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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이미숙에게 "나랑 결혼해줘요" 본격 프러포즈!

더 이상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나랑 결혼하자."며 본격적으로 청혼했다.

  • 입력 2012.05.08 11:52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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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이 이미숙에게 프러포즈를 했다.7일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서는 30여년만에 만난 서인하(정진영)과 김윤희(이미숙)이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을 확인했던 바닷가를 다시 찾았다. 바닷가를 거닐던 인하는 윤희에게 "앞으로 이렇게 당신하고 계속 걷고 싶다. 더 이상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나랑 결혼하자."며 본격적으로 청혼했다.

로맨틱가이 서인하의 프러포즈는 이어 수목원에서도 계속됐다. 윤희를 찾아간 인하는 세라비 친구였던 동욱과 창모를 함께 대동하여 그녀를 생각하며 썼던 곡 '사랑비'를 기타와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줬다. 윤희는 인하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나를 잊지 않아 고맙다.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살아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인하의 마음을 허락했다.

이어 인하와 윤희의 결혼을 알리기 위해 서준(장근석)과 하나(윤아)가 한자리서 만나 깜짝 놀라이지만 이내 서준은 하나에게 "처음 뵙겠다."며 모르는 척 인사를 건네 비극을 고조시키는 한편 자신의 어머니와 서준의 아버지가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하나는 충격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와 현재가 얽힌 사랑비의 네사람의 사자대면을 한 뒤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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