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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입력 2014.10.02 21:11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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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일본과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한국 여배우 문소리의 사회로 10월 2일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허안화 감독의 <황금시대>의 주인공 탕웨이, 개막작인 대만영화 <군중낙원>의 배우 첸이한, 롼징텐, <가부키초 러브호텔>의 감독 히로키 류이치, <갈증>의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쿠마키리 카즈요시 감독의 <내 남자>에 출연한 아사노 타다노부, 니카이도 후미, 올해 칸영화제 최우수 각본상의 영예를 안은 영화 <리바이어던>의 감독 안드레이 즈비야긴체프 감독, 국내 배우로는 박해일, 엄정화, 구혜선, 유지태, 김새론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개막작으로는 도제 니우 감독이 60,70년대에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인 <군중낙원>이, 폐막작으로는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Gangster Pay Day)이 선정되어 영화제의 시작과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부산영화제는 아시아영화의 창, 뉴 커런츠, 한국영화의 오늘, 월드 시네마, 플래시 포워드, 와이드 앵글, 오픈 시네마, 특별기획 프로그램, 미드나잇 패션, 한국영화회고전 등 총 11개 부문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전세계 초청작 79개국 312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2편이 소개된다.
  또한 아시아필름마켓의 활성화에 따른 아시아필름마켓과 아시아영화펀드 교류 확대, 독립영화의 지원 확대, 핸드프린팅과 오픈토크 등 영화계에 종사하는 영화인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3일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 근처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는 배우 조진웅과 문정희가 선정되어 오는 10월 11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흘간의 뜨거웠던 축제의 마무리를 알릴 예정이다.
  아시아필름마켓은 2014년 10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2014년 10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10월 2일(목)부터 11일(토)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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