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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 입력 2012.04.30 11:11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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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을 맞이하는 가정의 달 5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가족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제작: ㈜아피아스튜디오│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감독: 진광교│출연: 김진구, 신채연)의 주인공 신채연을 비롯, 아역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 화제다.

<할머니는 일학년> 신채연, <나는 왕이로소이다> 김소현, [바보엄마] 안서현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아역배우들의 연기에 관객들이 환호한다!최근 종영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바 있는 여진구와 김유정의 뒤를 이어 아역 연기자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장악했다. 우선, 5월에 개봉예정인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에서 똑순이 손녀 ‘동이’를 연기한 신채연이 난생 처음 주연을 꿰찼다. 극중,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를 잃은 후 할머니와 어색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 손녀 '동이'. 할머니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아빠 같은 방송국 기자가 되겠다는 당돌한 7살 ‘동이’는 초등학교 입학전이라 한글을 잘 알지 못하지만 까막눈 할머니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한글 실력을 전수한다. 영화 촬영 당시, 8살이었던 신채연은 아빠를 잃고 낯선 곳에서 살아가며 겪는 슬픔과 동시에 아픔을 극복하면서 점차 밝아지는 고도의 내면연기를 소화해냈다. 앞으로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옥탑방 왕세자]까지 자신이 원하는 바는 모두 이루고 마는 악녀 세자빈을 연기해온 김소현이 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180도 연기변신을 시도, 성품 곱고 효심 가득한 소녀 '솔비'를 연기한다. 형제들과 떨어져 아버지와 단둘이 살던 중 충녕대군(주지훈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인물로 충녕과의 깜찍 러브라인도 그리게 된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급작스레 세자로 책봉된 충녕대군이 즉위식 직전 자신과 닮은 거지와 신분을 바꾸고 궐 밖으로 나와 새로운 인물과 사회를 경험한다는 내용을 극화한 작품으로 주지훈, 백윤식, 김수로 등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현과 함께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한 전민서는 2009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왕석현의 짝사랑 상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한지민의 아역인 어린 ‘부용’ 역을 맡아 언니인 김소현의 계략으로 세자빈에 간택되지 못하는 슬픔을 겪는 장면에서 어린 아이답지 않은 감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KBS 드라마 [드림하이]와 영화 <하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는 안서현은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김현주의 딸 ‘박닻별’ 역을 맡아 천재소녀를 연기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된 12회에서는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아채고 배신감에 오열을 하는 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신채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70세 까막눈 할머니와 7살 똑순이 손녀의 기막힌 한글과외 프로젝트를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은 가정의 달 5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 SYNOPSIS

70세 까막눈 할머니, 7살 똑순이 손녀에게 한글과외 받다?!갑작스런 사고로 아들을 잃고
일곱살 손녀 ‘동이’와의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게 된 ‘오난이’ 할머니.
칠십 평생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던 까막눈으로 살아왔던 할머니는
아들의 마지막 편지를 읽기 위해 한글공부를 시작한다.혼자 공부하며 고전하는 할머니를 보다 못한 손녀 동이는
자진해서 할머니의 과외 선생님으로 나서지만
한글을 전부 마스터하지 못한 동이의 수업은 곧 한계에 부딪히고
마침내 할머니는 읍내 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을 결심하게 된다.
그렇게 할머니의 파란만장하고 기상천외한 학교생활이 시작되는데…과연 할머니는 한글을 정복해 아들의 편지를 읽을 수 있을까?

5월, 온 가족이 행복한 영화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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