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두 완판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와, ‘바보엄마’의 김현주의 패션이 어김없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들은 극 중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역할을 맡아 엣지있고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룩을 선보이면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커리어우먼의 오피스 룩을 비교해 보자.

1. ‘시월드’의 여왕 김남주, 일명 ‘김남주’재킷 완판 달성
드라마 제작사 PD역할로 실용적이면서 트렌디함을 살린 스타일을 연출하는 김남주는 다양한 스타일의 재킷을 중심으로 믹스매치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피스 룩을 선보이고 있다. 넝굴당(넝쿨째 굴러온 당신) 9회에서 김남주가 입고 나온 소매에 골드 자수가 들어간 재킷은 방영 직후 완판이 되면서 리오더까지 들어간 일명 ‘김남주’ 재킷. 그 이후 19회에서도 어깨에 골드 견장이 들어간 비슷한 스타일의 재킷을 착용해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네이비 컬러의 딱 떨어지는 핏에 소매 자수나 어깨 견장과 같은 섬세하면서 독특한 디테일이 있는 두 가지 재킷 모두 에피타프 제품.

 2. 패션지 ‘에스띨로’의 여왕 김현주, 화려한 프린트 톱과 재킷도 폭발적인 반응 보여
패션잡지 편집장 역할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폭풍 눈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주는 극 중 직업에 맞게 시크하고 럭셔리한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안 무드의 화려한 패턴과 컬러가 어우러진 톱에 시크한 화이트 재킷을 착용하여 엣지있는 편집장 패션을 강조하고 있는 것. 김현주가 착용한 재킷과 톱 역시 온, 오프라인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 중 김현주의 패션 키 아이템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재킷과 프린트 톱 역시 에피타프 제품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