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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 10월 3일 성수아트홀 개막!

  • 입력 2014.09.10 01:17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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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가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뚝섬역에 위치한 성수아트홀에 올려진다.

'청춘밴드 제로'는 각박한 시대의 현대인들을 위로하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장의 고생을 즐기는 청춘들을 격려하기 위한 공연이다. 작년 10월 성수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연이은 2차례 연장 공연을 통해 작년 하반기에만 2만여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했을 정도로 관객들에게 큰 성원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밴드 ‘블루스프링’은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락 밴드다. 뜻밖의 선전으로 탑4까지 올라가지만 그들의 앞에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기다린다. 대형기획사 사장인 ‘황용’을 통해 이 시대에 만연한 갑의 횡포를 집어내는 한편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밴드 ‘블루스프링’에게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대변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조선형 연출은 무대 위 절망의 나락까지 떨어지는 인물들의 과정을 보다 도발적이고 명랑하게 풀어낸다. 극중 이어지는 배우들의 100% 라이브 연주를 통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치 콘서트 현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의자에 앉아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즐기는 한바탕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극중 밴드 ‘블루스프링’의 구성원은 이제 막 10대 티를 벗은 태림부터, 곧 40대를 바라보는 공처가 덕원까지, 고른 연령대가 포진해 있어 보다 많은 세대와의 공감을 유발한다. 덕분에 관객의 연령층도 어느 한 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10대에서 4-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시련은 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인생은 계속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이 시대의 모든 청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는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공연 개요

 

작 품 명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
공연 기간
2014년 10월 3일(금) ~ 2014년 10월 26일(일)
공연 장소
성수아트홀
공연 시간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공휴일 오후 3시 (월 공연 없음)
티켓 가격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관람 등급
만 12세 이상
관람 시간
100분 
김봉민
연출
조선형
음악감독
오준영
출    연
유환웅, 방기범, 백선주, 조선형, 문종민 
김보현, 김권, 최다혜, 박승원
STAFF
무 대ㅣ조환준
조 명ㅣ정진철
음 향ㅣ최유리
총괄프로듀서ㅣ지인환
제    작
으랏차차스토리
공연 문의
070-4203-7789
예    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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