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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으로 물들다 JTBC 미니시리즈 <러브 어게인>

김지수와 가수 김동률, 11년만에 첫사랑으로 다시 만난 놀라운 인연!

  • 입력 2012.04.19 10:22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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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러브 어게인>을 통해 배우 김지수가 다시 첫사랑 ‘그녀’로 돌아온다. 무려 11년만이다.

__특히, 11년 전, 김지수가 처음으로 첫사랑 역을 맡았던 뮤직비디오 속 바로 그 노래,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 삽입되어, 첫사랑의 감성을 담은 명품 멜로 드라마의 부활을 지원한다.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에 삽입된 ‘기억의 습작’을 통해 90년대 첫사랑의 추억을 자극하는 곡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김동률의 노래들. 배우 김지수는 2001년 발표된 김동률의 솔로 3집 앨범 타이틀곡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의 뮤직비디오에서 첫사랑 역을 맡아 매력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고, 당시 김동률의 노래는 세련되고 감성적인 사랑노래로 큰 히트를 기록하며 ‘김동률’만의 발라드 감각을 확고히 인식시켰다.

그리고 2012년. 배우 김지수와 가수 김동률이 만드는 ‘첫사랑’의 인연이 드라마 <러브 어게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심금을 흔든다.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서 김지수는 십 수년 만에 열린 동창회에서 첫사랑을 재회하는 여주인공 지현을 맡아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과, 그와 상반된 현실의 무게 사이에서 갈등하는

긴장감 넘치는 멜로를 이끌어간다.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스타 류정한이 드라마에 첫 출연, 김지수의 상대역 영욱으로 풋풋하면서도 강렬한 첫사랑 멜로를 보여준다.

그리고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남녀주인공 김지수와 류정한의 첫사랑 멜로,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재회한 첫사랑의 애잔하고 설레는 감성을 표현할 음악으로 낙점되었다.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서 김지수는, 11년 전 뮤직비디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자연스런 웨이브 헤어, 여성스럽고 단아한 모습, 여리여리한 몸매 등 오히려 11년동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동안미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지난 16일 한 매체에서 실시한 남성네티즌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윤아, 정유미, 박세영 등과 함께 ‘남성들이 뽑은 첫사랑이었으면 하는 여배우’에 선택되기도 한 김지수. 그녀가 11년만에 보여줄 첫사랑 멜로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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