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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행복한 신혼모습에 해피엔딩 응원 넘쳐!

  • 입력 2014.08.29 19:20
  • 기자명 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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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커플' 장혁과 장나라의 깨소금 쏟아지는 '알콩달콩 신혼부부 놀이'에 시청자들은 덩달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18회에서는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깨닫는데 이어, 방송 말미 신혼부부 놀이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 3년 간 이어오던 외로운 독수공방 생활을 청산한 뒤 백허그를 한 채 바닥 청소를 하거나, 찬장 정리를 하는 미영에게 전기청소기로 원앙 한 쌍을 배달하고, 눈물을 흘리는 미영에게 건이 이마 키스를 하는 등 달달한 핑크빛 기운이 감도는 '신혼부부 포스'로 안방극장에 깨소금을 잔뜩 쏟는 동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남은 2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장혁과 장나라의 알콩달콩 '신혼부부 놀이신'은 인터넷 상에 뜨거운 화제를 낳으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이대로 신혼생활 2막 시작되냐'는 댓글부터 '온 몸에 닭살이 돋아도 좋으니 이대로만 행복하자'라는 댓글까지 마치 자신의 사랑이 이뤄진 듯 폭풍 같은 환호를 보냈고, 밤새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블로그에 '신혼부부 놀이신'만 편집된 플짤을 게시하며 여운을 더했다.

이에 대해 '운널사' 측은 "장혁과 장나라가 '신혼부부 놀이신' 리허설 당시에 서로의 어깨를 주무르거나 개구진 미소를 짓는 등 소소한 장난으로 촬영 스태프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어,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기는 장면이 '달팽이커플'답게 제대로 담긴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이 신혼생활을 만끽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마치 자신의 사랑이 이뤄진 듯 폭풍 같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건이 회사도 그만둔 마당에 두 사람 방앗간 차리는 거 아냐", "두 사람 어서 신혼여행 무브무브", "깨소금보다 꼬숩네~ 꼬수워", "어서 개똥이 동생 말똥이 새똥이도 만들어야지", "왕회장님 덕분에 건-미영 신혼생활도 다시 보고ㅠ", "해피엔딩 기대해도 되나요~" 등 '신혼부부 놀이신'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해피엔딩 청신호를 보낸 장혁+장나라의 '달팽이커플'의 파워는 시청률을 수직 상승시키며 동시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TNmS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향후 남은 2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단 2회만은 남겨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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