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나는 남자다] '예비 신랑'편 유재석, 2002년 월드컵 때로 돌아가고 파?

  • 입력 2014.08.29 18:35
  • 기자명 박현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금)에 방송될 KBS2 [나는 남자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편에서 MC 유재석이 “2002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100여명의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들과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타임머신이 있다는 가정에 “2002년 월드컵 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고백했다.

이는 결혼을 떠나, 만나기도 전 아니냐는 주변의 추궁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2002년의 열기가 좋았던 것 뿐 이라며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유일한 여자로 참석해 100여명의 남자들과 설전(?)을 펼쳤던 가수 백지영과 결혼 19년차 권오중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고 싶다는 고백을 더해 웃음을 줬다.

한편,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들과 함께한 이번 <예비신랑>편에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예비신랑들이 결혼에 대한 공통된 고민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에 결혼 선배인 MC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과 가수 백지영의 현실적인 조언이 더해지며 의미 있는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어느 회보다 솔직한 MC들의 발언들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KBS 2TV ‘나는 남자다-예비신랑’편은 29일(금) 밤 11시 5분에 방송 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