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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윤아, 새롭게 시작된 운명의 ‘깨알 포인트’ 찾기!

‘3초 커플(인하-윤희)’ - ‘서정(서준+정하나)커플’ 평행이론에 담긴 깊은 뜻은?!

  • 입력 2012.04.13 10:13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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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이어 2012년, 180도 다른 인물로 등장하는 장근석, 윤아, 김시후의 1인 2역 연기가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 장근석과 윤아의 70년대 그리고 2012년의 운명이 평행이론으로 이루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날로그적 70년대의 아련한 추억과 디지털적 2012년의 트렌디함을 동시에 그려내며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에서 70년대 ‘서인하’-‘김윤희’와 2012년 ‘서준’-‘정하나’의 운명이 반복되고 있는 것. 평행이론을 그리는 두 세대의 운명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포인트’로 손꼽히며 디테일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70년대 VS 2012년 ‘3초’ 판타지 운명의 반복!

먼저, 70년대 대학 캠퍼스의 청초여신 ‘윤희’에게 ‘3초’ 만에 반한 ‘인하’. 그리고 ‘인하’의 아들이자 ‘3초 만에 꼬신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은 ‘준’ 역시도 장난으로 작업을 걸려던 ‘하나’에게 또 ‘3초’만에 마음을 빼앗기며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는 사랑의 떨림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70년대 VS 2012년 일기장에서 핸드폰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매개체!

‘인하’와 ‘윤희’의 첫 만남에서 그녀와의 사랑을 이어준 것은 바로 ‘윤희’의 노란 일기장. 아날로그 세대가 일기장이었다면 2012년 디지털 시대 ‘준’과 ‘하나’를 이어준 것은 ‘하나’의 핸드폰이었다. 일기장과 핸드폰, ‘윤희’와 ‘하나’의 소중한 두 물건이 사랑에 매개체가 되었다는 점도 마치 운명처럼 이어진다.

-70년대 VS 2012년 유리창에 그린 ‘?!’는 사랑의 언어?!

또한 그들의 로맨스에 등장하는 사랑의 언어 ‘?!’ 역시 똑같다. 동해바다로 기차 안 창문에 ‘행복해요?’라는 ‘인하’의 물음에 ‘!’를 살포시 붙여주었던 ‘윤희’가 로맨틱한 사랑의 언어를 완성했다면, 홋카이도 카레집 안 창문에 ‘준’이 ‘?’와 ‘!’를 그려 넣어서 그들의 톡톡 튀는 로맨스의 시작을 예감케 했다.

이 외에도 70년대 ‘인하’와 ‘윤희’가 주고 받았던 영화 ‘러브스토리’의 대사 ‘사랑은 미안하단 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2012년에도 등장하는 등 이렇게나 많은 공통점을 보여주며 평행이론 설을 만들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는 70년대 ‘인하’와 ‘윤희’, 그리고 2012년 ‘준’과 ‘하나’를 통해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순수함과 설렘을 안방극장에 촉촉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7부 예고에서 ‘서준’(장근석 분)이 ‘하나’(윤아 분)에게 끝이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상승시킨 동시에 곧바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는 로맨틱한 ‘반전 고백’을 해 ‘서정(서준+정하나)커플’의 로맨스가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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