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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미숙 출연 확정! 이동욱 저택 지켜온 고고한 집사

  • 입력 2014.08.28 16:36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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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고고한 집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 연출 김용수 김종연 / 제작 아이에치큐 가지컨텐츠)에 이동욱 저택의 집사 윤여사 역으로 전격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피아노>, <출생의 비밀> 등의 심금을 울리는 작품을 집필한 김규완 작가와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용수 감독이 뭉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아이언맨'에서 이미숙이 분할 윤여사는 처녀 시절부터 주홍빈의 저택을 관리해온 집사로, 저택의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홍빈의 집을 관리해온 진정한 주인격인 역할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미숙은 그간 쌓아온 내면연기와 강렬한 눈빛연기 등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또한 고상한 윤여사를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할 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KBS2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9월 10일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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