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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2014 주요부대행사 공개

  • 입력 2014.08.28 11:59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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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이 세일즈부스 조기등록에서 전년대비 2.5배의 증가, 배지조기등록 전년대비 3배의 참가자 증가율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데 이어, 세계시장의 최신 이슈들을 다룬 풍성한 부대행사들을 마련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10편의 한국영화 제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천만영화를 통해 바라본 한국영화제작의 현실과 전망(약칭: 천만제작자포럼)’, 올해 처음 시범운영 되는 ‘아시아 스타캐스팅 마켓’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스타캐스팅 포럼’, 유럽연합 및 프랑스, 독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펀드의 최고책임자들이 마련하는 ‘필름펀드토크’ 등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필름마켓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소개한다.
   아시아필름마켓의 첫 번째 주요 행사는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제작한 10인의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천만영화를 통해 바라본 한국영화제작의 현실과 전망(이하: 천만제작자포럼)’ 포럼이다. 1998년, 멀티플렉스 보급으로 변화된 관람환경은 <실미도>(2003)를 시작으로 연일 최다관객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명량>(2014)에 이르기까지 10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천만제작자포럼’에는 천만 관객 영화를 제작한 국내 대표 제작자 10인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천만 관객을 동원한 제작자로서 한국영화제작의 현실과 전망에 대한 거침없는 대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스타캐스팅 마켓’은 아시아 각국 대표 매니지먼트사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 적합한 배우들을 소개하며 전세계의 감독, 프로듀서와 직접 연결되는 마켓이다. 이러한 마켓의 일환으로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 매니지먼트사와 그 대표들을 소개하는 자리인 ‘아시아 스타캐스팅 포럼(이하: 캐스팅포럼)’이 올해 새롭게 개최된다. 중국의 화이브라더스, 이지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의 핵심 매니지먼트사 대표들과 한국의 BH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JYP 엔터테인먼트, 일본의 K-DASH 등의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 캐스팅포럼은 각 회사들의 부스 및 ‘아시아 스타의 밤’리셉션, 개별 회사 프레젠테이션과 연계되어 마켓 기간 동안 프로듀서와 감독들이 원하는 배역의 다양한 인물을 직접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아시아필름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 참가한 전 세계 프로듀서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펀드들을 소개하고, 지원방법, 편당지원 예산 및 지원범위 등을 안내하는 ‘필름펀드토크’, 부산광역시 후반작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글로벌 영상인프라 포럼’, 국내 펀드 운용사, 제작사, 프로듀서들을 위한 ‘모태펀드의 밤’등이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필름마켓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최대 시장인 아시아를 대표하는 마켓으로, 앞으로 국제영화시장의 최신의 이슈를 다루고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부대행사들은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동안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 제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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