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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팬들, 밤샘 현장에 '달팽이표' 간식차 선물!

  • 입력 2014.08.26 17:27
  • 기자명 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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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를 위해 팬들이 뭉쳤다.

장나라 팬사이트 'DC인사이드 장나라 갤러리'가 촬영을 위해 늦은 밤까지 고군분투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간식을 통 크게 쏘며 촬영장의 기운을 한층 북돋았다.

이는 장나라 팬들이 40가지의 다양한 음료와 닭가슴살-게살 등을 듬뿍 얻은 크로와상 샌드위치 등 보기만 해도 입맛 다시게 하는 150인분 간식차를 효창동에 있는 촬영장에 동원한 것. 이들의 훈훈한 간식차 선물에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고, 출출한 배를 채우며 잠시나마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팬들의 센스가 가득 담겨있는 플랜카드로 '달달한 달팽이 밀크티', '강력 본드치 아메리카노', '카페모캉력본드', '카라엘리 킴마까아또' 등 '운널사' 대사를 인용한 재치만점 커피차 메뉴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이에 더해 장나라는 따뜻한 눈빛과 꽃미소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팬들 사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장나라는 "긴 촬영에 지쳐 있었는데 자신과 '운널사'를 위해 든든한 선물을 마련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팬들 덕분에 더욱 기운나는 하루였다. '운널사'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보탰다.

'장나라 간식차'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나라 팬들 사랑에 호랑이 기운 듬뿍 날 듯", "'운널사' 4회밖에 안 남았다니ㅠ", "'운널사' 팀 모두 으쌰으쌰 기운내서 유종의 미 거두길", "달팽이는 행복하겠네~ 든든한 팬들이 있어서", "장나라 간식차 보니 내 배도 꼬르륵"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단 4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운널사'는 미영(장나라 분)이 자신과 속마음을 나눴던 '이영자 언니'가 건(장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따라서 향후 미영과 건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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