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혹] 석훈-세영, 민우-홍주 결별과 위기맞은 두 커플, 또 다른 새 국면?

  • 입력 2014.08.26 13:19
  • 기자명 조현성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혹’ 권상우와 최지우가 눈물로 이별한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3회 방송 말미 공개된 14회 예고편에서는 세영(최지우)이 눈물을 흘리며 석훈(권상우)에게 "아빠한테 말씀드렸어요. 석훈 씨하고 헤어지겠다고"라는 말로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영과 이별한 석훈에게 홍주(박하선)가 “석훈씨는 이제 다 잃어버렸네. 사랑도 성공도 전부 다”라고 말하자 석훈이 “날 망가뜨리니까 어때. 그래서 넌 행복해졌니?”라고 받아치며 석훈과 세영의 관계가 정말로 끝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쓰러진 원인이 민우 때문임을 감지했고 이에 분노하며 민우에게 “넌 끝장이야”라고 말해 앞으로 민우와 더욱 독하게 대립할 것을 예고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전 부인 지선(윤아정)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 민우(이정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주와 과거 여자 문제로 삐걱거리기 시작한 민우가 지선에게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것. 과연 홍주와 민우 사이에 지선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홍주는 다가올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석훈과 세영의 이별, 세영과 민우의 본격적인 대립, 석훈의 결단 등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 14회는 오늘(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