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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 김희애, 드디어 폭발하다!

전남편 상진을 향한 서래의 분노 폭발로 긴장감 UP!

  • 입력 2012.04.11 14:57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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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상진을 향한 서래의 분노 폭발로 긴장감 UP!
장현성-김희애, 실제로는 찰떡궁합 선후배!서래(김희애)와 전남편 상진(장현성)이 팽팽한 대립관계를 보여주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오늘 밤 방송될 <아내의 자격> 13회에선 서래-태오와 상진이 한 자리에 모여 또 한 번의 일촉즉발 상황이 예고되었다.아들 결이(임제노)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서래의 집을 찾은 상진과 명진(최은경)은 서래와 태오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흥분하게 된다. 상진은 서래에게 법으로 결이를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면접권 제한 합의서를 보낸다. 다음 날, 공증사무소에서 상진과 만난 서래는 상진 앞에서 합의서를 찢고는 결이가 보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며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다. 이에 화가 난 상진은 서류를 서래의 뒤통수에 집어던지지만 되려 서래에게 몇 배로 호되게 당한다. 더 이상 상진에게 가정파탄의 책임을 진 죄인으로서가 아닌 한 아이 엄마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서래는 이미 내면적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음을 보여준 것. 하지만 상진 앞에선 당찬 독기를 보여줬던 서래도 사랑하는 남자 태오 앞에선 수줍은 듯 행복한 미소를 머금는다.

극중에선 적대적인 앙숙 관계지만 실제로 김희애와 장현성은 KBS <부모님 전상서>에 이어 <아내의 자격>으로 벌써 두번째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관계를 갖고 있다. 장현성은 <부모님 전상서> 촬영 당시는 남매로 출연해 ‘누나’ 라고 부르다가 이번에 부부사이로 호흡을 맞추게 된데다 심지어 김희애에게 심한 말을 해야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촬영 중 고충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하지만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일부러 말도 놓고 스스럼없이 지내서 전 작품을 할 때보다 사이는 더 좋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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