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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어벤져스급 캐스팅! 쾌감 액션 영화 <익스펜더블3>

  • 입력 2014.08.13 00:32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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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도 못한 캐스팅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은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세번째 영화 <익스펜더블3>이 더 강력한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2010년, 2012년, 그리고 다시 돌아온 3편은 지금껏 보아왔던 캐스팅을 넘어서는, 감히 다시는 볼 수 없을 지도 모르는 캐스팅으로 무장한 채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불가능한 미션이란 없는 절대 무적의 팀 '익스펜더블(EXPENDABLE)'. 더 이상 대항할 수 있는 적이 없을 것 같던 그들 앞에 역대 가장 강력한 적이 나타났다. 그는 바로 바니(실베스터 스탤론)와 함께 익스펜더블을 창립한 원년 멤버 스톤뱅크스(멜 깁슨)로 바니는 과거에 그를 제거했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모가디쉬 항구에서 기화폭탄을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바니는 스톤뱅크스가 잔인한 무기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팀의 일원인 시저(테리 크루즈)가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한다. 그리고 바니는 지금의 팀을 해체하고 젊고, 빠르고, 색다른 기술을 지닌 새 멤버들을 영입해 더욱 강력한 '익스펜더블'을 만든다.
  바니는 전직 CIA 장교인 드러머(해리슨 포드)의 도움으로 새로운 팀과 함께 다시 한번 스톤뱅크스를 제거하기 위해 루마니아로 떠나고 작전을 실행한다. 하지만 과거에 바니의 공격에서 극적으로 살아났던 스톤뱅크스는 복수의 칼을 빼 들고 익스펜더블을 전멸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그 어떤 적들보다도 그들을 잘 아는 스톤뱅크스는 바니 일행을 급습하여 새 멤버들이 납치하고 바니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다.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스톤뱅크스의 덫으로 유유히 향하는 바니 앞에 옛 멤버들이 나타나고...   이번 <익스펜더블3>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은 바로 보는 이들에게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씬들이다. 할리우드 액션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익스펜더블3>는 오프닝 씬부터 강렬한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프닝 씬은 바로 ‘익스펜더블’ 팀의 원년 멤버였던 ‘닥터 데스(웨슬리 스나입스)’를 구출하는 장면으로 웨슬리 스나입스는 달리는 기차 위에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액션씬을 환상적으로 소화해내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을 탄생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액션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멜 깁슨이 <익스펜더블3>에서 라이벌로 등장해 시리즈 사상 최고의 빅매치를 펼친다. <익스펜더블3>의 매력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전직 스페인 부대 군인이자 명사수 ‘가르고’ 역을 맡아 등장하는 매 장면마다 깨알 같은 수다유머로 재미를 더한다. 어떻게든 ‘익스펜더블’ 팀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가르고’는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젊은 사람인척(?) 등장하거나, ‘익스펜더블’ 팀에 합류한 뒤에도 쉴새 없는 수다로 팀의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가 걸어온 전우의 길은 팀의 기대에 부흥하여 멋진 활약을 펼친다.   영화는 오프닝 기차 씬부터, 아슬아슬 고층빌딩 침투씬, 전쟁을 방불케 하며 영화 속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전투씬까지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영화 곳곳에서 펼치는 화려한 액션씬은 올 여름 마지막을 화끈하게 장식할 쾌감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익스펜더블3>는 전편보다 더욱 화려해진 캐스팅과 압도적인 액션으로 액션계의 ‘어벤져스’란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팀, 새로운 미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 세계 액션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익스펜더블3>는 8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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