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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조각 미남’ 오지호 굴욕, “혼혈이 아니냐?”

  • 입력 2012.04.07 13:33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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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오지호가 시골 어르신들에게 찬밥신세가 되는 굴욕을 겪었다.

8일(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꿈엔들] MC들은 특별 게스트 오지호, 엠블랙(지오, 천둥, 미르)과 함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성리 솔마당 마을을 찾았다.오지호는 마을 홍보 뮤직비디오에 출연 할 주인공을 찾기 위해 마을을 탐방하던 중 얘기치 못한 의혹에 휩싸였다. 오지호를 유심히 바라보던 한 어르신이 “혼혈이 아니냐?”라는 의혹제기에 그는 말도 못하고 진땀만 뻘뻘 흘리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러한 굴욕에도 불구하고 오지호는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어르신들을 챙기며 솔마당 마을 일등 사윗감으로 뽑혔다.

또한, 오지호는 연기지도를 위해 정주리의 키스신 상대가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이준-최정윤, '입술이 닿을 듯 아찔한 키스(?)’‘꿈엔들’ 촬영에서 딸기키스와 낙지키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준이 이번에는 키스지도에 나섰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꿈엔들] 녹화에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뽑기 위한 즉흥 오디션 현장에서 드라마 명장면을 연기하는 출연진과 어르신들의 기막힌 ‘명장면 열전’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의 도전에 앞서 연기지도에 나선 정통 연기자 최정윤과 오지호 그리고 데뷔 전에 이미 헐리웃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연기돌 이준. 특히 이준은 이날 연기 지도를 위해 ‘해를 품은 달’에서의 훤과 연우가 단둘이 달콤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재연해 명품 연기돌임을 입증했다.

한편 담담하기만 했던 이전의 키스신 때와는 달리 결혼 5개월 차 새색시 최정윤과의 키스 신에서 수줍은 듯 얼굴을 붉혀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시골 마을을 찾아가 어르신과 함께 울고 웃는 소통과 공감의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 ‘고향버라이어티 -꿈엔들’은 4월 8일(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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