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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안나 애절함 vs 신세경 보호본능 느끼며 이중매력 발산! '女心흔들'

깊은 눈빛 연기부터 다양한 감정선, 화려한 액션신까지

  • 입력 2012.03.29 06:51
  • 기자명 장재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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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4화에서 정재혁의 스토리가 본격화 되면서 깊은 눈빛 연기부터 다양한 감정선, 화려한 액션신까지 선보여 극을 이끄는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

   이제훈은 가영(신세경)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 영걸(유아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으로 질투심에 사로 잡혀 가영과 영걸에게 강한 독설로 매섭게 몰아세우며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든 한편, 영걸과 가영이 경찰에 잡혀가자 다시 한번 가영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앞으로 재혁과 가영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반면, 안나(권유리)가 재혁의 집으로 찾아와 “아직 나 사랑해?”라는 질문에 대답 대신 그윽한 눈빛과 아찔한 “취중 키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 영걸과 가영에게 대하던 까칠하고 냉정함과는 상반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안나를 향한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며 극과 극인 감정을 자유롭게 넘나들어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제훈은 안나에게는 애뜻한 애정을 가영에겐 보호본능과 따뜻한 인간미를 드러냈다. 더불어 영걸과는 불꽃 튀는 대결로 박력 넘치는 남성미까지 선보여 다채로운 감정과 스토리의 밀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극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연기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4화에 정재혁의 가정환경이 주요하게 그려지면서 그 동안 전형적으로 선보여 왔었던 뻔한 실장, 재벌 후계자 캐릭터와는 다른 아픔과 상처 그리고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 성공에 집착하는 차별화 된 재벌 후계자의 모습이 그려져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더했다. 이제훈은 화려함 속에 숨겨진 아픔이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정재혁을 섬세한 연기로 완벽 소화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훈훈한 커플의 훈훈한 장면”, “이제훈 눈빛에 빠져든다!!”, “내가 안나가 되고 싶다!!”, “이제훈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잠을 못 자겠다!!”, “재혁이 아빠한테 혼나는 모습 보니 안쓰럽다.”, “재혁과 안나 너무 애절하다”, “질투하는 모습도 귀엽다!! 더 질투해!!” “이제훈은 역시 눈빛연기가 최고인 듯”, “드라마 끊었는데 이제훈 때문에 봐야겠다.”등 입을 모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 말미 [패션왕] 5화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인 패션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져 재혁과 영걸의 사업 대결 본격화와 재혁과 안나, 영걸과 가영의 엇갈린 사각 러브라인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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