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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 "혼수 8톤 아까와 참고 살았다."

빅미마 이혜정의 맛깔스러운 혼수, 예단 이야기

  • 입력 2012.03.27 08:00
  • 기자명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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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방송될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혼수 4톤 트럭 두대 해가지고 의사와 결혼했다. 본전 건지기 위해 33년이나 참고 살고 있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빅마마 이혜정은 "당시만 하더라도 의사 사위를 보려면 혼수 4톤 트럭 두 대는 시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상례"였고, "내 친정부모 역시 등골이 휘도록 아무 말씀 없이 그렇게 하셨다."며 고백했다.

   그리고 "이제껏 이혼충동을 수도없이 참고 살아온 것은 그 혼수가 워낙 어마어마해 본전을 건지기 위해서"라며 "33년이 지난 지금도 본전을 못 건져 계속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혜정은 이어 시댁의 일가친척은 물론, 병원 간호원부터 시댁 운전기사까지 예단을 해애했던 당시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요즘은 예단과 예물 부담이 그 때보다는 나아져 다행"이라며  "결혼문화의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빅미마 이혜정의 맛깔스러운 혼수, 예단 이야기는 오는 29일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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