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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김원준 없는 M4, 외모 담당은 나”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 장년돌 M4

  • 입력 2012.03.20 00:04
  • 기자명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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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드로 돌아온 장년돌 M4(배기성,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가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M4의 멤버 배기성은 인터뷰 중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김원준이 없는 M4의 외모담당은 누구인가?”라는 MC의 질문에 “자신이 수염을 깎으면 ‘김원준’과 구분하기 힘들다. 애초에 수염은 김원준과 구분하기 위해 기른 것일 뿐”이라 밝히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아름다운 콘서트]에서 M4는 첫 싱글앨범 곡 ‘널 위한 멜로디’와 애절한 남성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랑이 떠나가도’를 열창하며, 3인 3색의 완벽 하모니를 선사했다.

한편, 걸 그룹 브레이브 걸스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 걸스는 'Pixie Lott'의 ‘Here we go again’를 부르며,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세련된 안무로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감성보이스 케이윌은 가요차트를 휩쓸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네가 필요해’와 히트곡 ‘선물’로 여심을 녹였으며,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소향’은 ‘You raise me up’과 ‘거위의 꿈’을 선사하며, 소름끼치는 폭발 고음과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록 밴드 ‘블랙홀’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Knocking on heaven's door’, ‘물 좀 주소’를 선보이며,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실력파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로 찾아갈 [아름다운 콘서트]는 3월 20일(화)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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