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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폼나게 살거야 26회

아라는 어머니의 암투병이 시작되면서 철없는 연인 신형 대신에 능력 있고 도움이 되는 의사 은걸을.

  • 입력 2011.12.12 18:40
  • 기자명 남완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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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연출 홍창욱)에서 나아라(윤세인)가 현재 연인 조은걸(고세원) 대신 최신형(기태영)을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라는 어머니의 암투병이 시작되면서 철없는 연인 신형 대신에 능력 있고 도움이 되는 의사 은걸을 선택한다.

아라는 은걸의 어른스러움과 호방함에 결혼까지 결심하지만 은걸의 딸 한이(김현수)를 만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한이의 버릇없는 태도를 지적하자 은걸은 아라의 생각을 이해할 생각은 없이 한이의 입장만 고려한다.

딸과 관련된 일이면 평소의 이성적이고 여유로운 태도를 잊고 옹졸하게 바뀌는 은걸의 모습에 아라는 실망감을 느낀다. 고민하던 아라는 은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고 싶다고 간절히 말하지만, 은걸은 딸 친구 생일이라며 내일 보자고 넘겨버린다.

아라는 보고 싶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달려와주었던 신형을 떠올린다. 자신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있었던 신형을 생각하며 아라는 그리움에 젖는다.

아라와 헤어진 신형은 중국으로 떠나려 하고, 아라는 결혼을 서두르지만 아라의 마음이 다시 신형에게로 기울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의 향방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사진출처/ SBS 방송캡쳐

[드라마전문 뉴스 연예투데이 =남완주 명예기자]
 wan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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