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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이번 주 관전포인트! 장서희-이채영, 팽팽한 기싸움!

  • 입력 2014.07.14 17:29
  • 기자명 김은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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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이번 주 방송에서는 황동주를 사이에 둔 장서희와 이채영의 팽팽한 기 싸움이 긴장감을 높인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주식회사 뻐꾸기둥지/예인 E&M) 지난 주 방송에서, 황동주(정병국 역)와 이채영(이화영 역)의 불륜 행각을 목격하게 된 장서희가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정병국은 이화영과의 외도 사실을 아내 백연희가 알게 되자, 화영과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말했지만 두 사람은 연희 몰래 진우(정지훈 분)까지 데리고 놀이동산에서 나들이를 즐겼다. 화영은 연희의 카페에 찾아와 진우가 그려준 그림을 자랑하며 더욱 노골적으로 백연희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픔을 감내하며 남편이 마음을 다잡아주기를 기다리기로 한 백연희. 진우를 자신의 아이로 여기며 치명적 유혹으로 다가오는 이화영. 두 여자 사이에서 정병국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번 주 ‘뻐꾸기 둥지’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본다.

하나, 장서희 VS 이채영, 황동주를 사이에 둔 팽팽한 기 싸움 – 두 여인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

병국과 화영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백연희는 괴로움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 병국이 마음을 다잡아 주기를 기다리려 하지만, 아들 진우에게까지 거짓말을 시키며 화영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는 병국의 태도에 화가 치민다. 이번 주, 더욱 노골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위협해오는 화영에 대해 연희는 바뀐 태도로 반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화영은 자신이 진우의 대리모라는 사실을 내세워 병국과 진우에게 더욱 대담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병국의 아내는 물론 진우의 엄마라는 자리를 더욱 집요하게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희와 병국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병국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낳는다.

둘, 이채영, 복수 위해 장서희에게 대리모 사실 밝히나? – 복수 위해 장서희 과거도 폭로?!

이화영이 진우의 엄마 자리를 빼앗기 위해 백연희에게 자신이 대리모라는 사실을 밝히게 될 것인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현재 연희를 제외한 병국의 가족들과 화영의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가운데, 진우의 대리모가 화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백연희가 받을 충격과 배신감은 드라마를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화영은 백연희는 물론 그녀의 아버지 백철(임채무 분)에게도 사업을 미끼로 복수를 가할 치밀한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백연희를 결정적으로 위기로 내몰기 위해 그녀의 과거 첫 사랑 이동현과의 사건을 폭로하게 될지도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셋, 김경남, 장서희 향한 애타는 마음 – 안타까운 짝사랑의 시작!

연희가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더욱 아픈 한 남자가 있다. 연희는 동생 준희(손가영 분)와 남편 때문에 후배 성빈(김경남 분)에게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성빈은 충격을 받았다. 연희가 힘들면 힘들수록 그녀를 지켜줄 수 없는 자신의 상황을 괴로워하며 성빈은 안타까운 짝사랑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 안방극장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 지수원-전노민, 본격 데이트 시작 – 전노민, 이채영과의 관계 밝히나?!

찬식(전노민 분)의 기습 키스 이후 부쩍 이상한 기류가 흘렀던 진숙(지수원 분)과 찬식은 드디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다. 그러나 찬식이 화영의 외삼촌이라는 사실 때문에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비밀 데이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드라마에 풋풋함을 더하고 있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호응과 응원을 끌어내고 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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