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마블버스터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오늘 IMAX 3D 풋티지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범상치 않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5명(?)의 새로운 캐릭터들은 마블 히어로 무비에서 한 차원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지구를 뛰어 넘어 은하계를 무대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먼저 잔머리 하나로 우주를 구하는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는 예고편을 통해 보여져왔던 유머러스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띤 채 날렵하게 몸을 날려 상대방을 공격하는 ‘가모라(조 샐다나)’는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라는 별칭에 걸맞는 포스를 내뿜는다. 우주판 헐크를 연상케하는 거구에 문신을 새기고 당당한 모습을 한껏 뽐내는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는 거구에 알맞게 몸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려 한다. 끝으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까칠한 전략가 역을 담당한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불멸의 근육화초를 자랑하는 ‘그루트(빈 디젤)’, 이렇게 5명으로 결성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케 한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는 할리우드의 매력적인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빈 디젤이 목소리 연기 만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브래들리 쿠퍼와 빈 디젤은 각각 화려한 전과 기록을 가진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로 등장,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 다른 세 명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주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전투씬으로 3D로 구현된 영상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의 혼을 사로잡을 정도의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에 맞춰서 5명의 캐릭터가 우주 감옥에서 탈출하는 기상천외한 계획은 마블 세계의 코믹함을 여전히 잃지 않아 관객들을 흥미롭게 만든다.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5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해 우주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드높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