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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고, 친절한, 그리고 어메이징한 스파이더맨의 귀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입력 2021.12.15 09:5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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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모두가 기다려온 2021년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정체가 폭로되고 일상을 되찾고자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간다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피터 파커'의 인생은 물론 그가 사랑하는 이들의 인생까지 대중에게 알려지며, 'MJ'(젠데이아), '네드'(제이콥 배덜런)의 꿈 또한 산산조각이 나는 상황에 처한다.

스파이더맨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다.

▲ 차원의 균열로 '닥터 옥토퍼스'가 등장하고 교각 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닥터 옥토퍼스’를 비롯해 스파이더맨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숙적들의 강력한 공격에 ‘피터 파커’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고, 멀티버스의 영향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멀티버스란 다른 차원의 우주를 의미하며, 서로 중첩될 일이 없는 세계관을 뜻한다.

▲ '닥터 옥토퍼스'가 무차별적으로 시민들을 공격하자 스파이더맨은 사력을 다해 그를 저지한다

영화는 스파이더맨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얻어 시간을 되돌리려 하나 오히려 시공간의 균열을 건드리게 되고, 이로 인해 멀티버스의 문이 열리고, 기존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확장해 관객들을 단숨에 멀티버스에 빠져들게 만든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역동적인 액션 장면들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한다. 압도적인 활강 장면은 물론, '스파이더맨들'이 빌런들과 대적하는 '자유의 여신상'에서의 액션 시퀀스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어메이징한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 멀티버스를 통해 '그린 고블린'이 등장하고 '피터 파커'는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된다

특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 등 히어로는 물론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등의 빌런들까지 다수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한 화면에서도 각 캐릭터 특유의 개성이 살아있는 액션들로 영화를 가득 채운다.

'닥터 옥토퍼스'는 기계 촉수를 이용한 압도적인 액션을, 글라이더를 타고 다니는 '그린 고블린'은 공중을 장악하는 스피디한 액션, '일렉트로'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한 파괴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더욱 강렬해진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 갑작스럽게 나타난 '일렉트로'는 스파이더맨에게 강력한 타격을 입힌다

존 왓츠 감독 <스파이더맨> 3부작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피터 파커'의 마지막 성장 이야기를 담아낸 만큼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마저 챙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견인하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드러내며 '스파이더 보이(Spider-boy)'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스파이더맨의 고뇌와 성장을 차근차근 영화 전반에 걸쳐 보여준다.

배우들의 연기, 액션, 스토리마저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영리하고, 친절한, 그리고 어메이징한 스파이더맨의 귀환을 그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 영리하고, 친절한, 그리고 어메이징한 스파이더맨의 귀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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