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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X이선균X변성현 감독 참석 '킹메이커'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21.12.14 20:3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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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남궁선정 기자]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킹메이커>가 12월 13일(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 2021년 가장 뜨거운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비대면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의 열띤 취재 열기가 이어져 <킹메이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 <킹메이커> 언론시사회/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

먼저 전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제70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어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변성현 감독은 <킹메이커>를 연출한 계기에 대해 “실존 인물 모티브에 장르적으로, 영화적으로 상상력을 더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중점을 두었다”는 출발점을 전했다.

또한 “내가 올바르다고 믿는 목적을 위해 올바르지 않은 수단도 정당한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늘 고민했다. 이런 도덕적인 딜레마가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 녹아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의 배경이 된 1960-70년대와 정치적 사건들을 뛰어넘어 현재와도 맞닿아 있는 작품 속 메시지를 전했다.

▲ <킹메이커>에서 정치인 ‘김운범’을 연기한 설경구와 선거 전략가 ‘서창대’를 연기한 이선균

<킹메이커> 속 ‘김운범’을 맡아 변성현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설경구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변성현 감독님과 함께 했고, 그 믿음이 컸기에 이번 작품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라는 말로 신뢰를 전했다.

또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연기함에 있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리더로서 끊임없이 실패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세상을 바꾸려는 강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인물의 입체적인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는 말을 전하며 그가 스크린에서 선보일 묵직한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킹메이커> 언론시사회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설경구, 이선균

여기에 “’그림자’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서창대’를 설명한 이선균은 “<킹메이커>는 선거를 다루는 이야기이지만 ’김운범’과 ‘서창대’라는 두 인물의 관계가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화에 가는지에 대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극중 각각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로 분한 설경구와 이선균은 대의를 함께 꿈꾸는 동지로서의 우정부터 목적과 수단을 둘러싼 드라마틱한 관계 변화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길 전망이다.

▲ <킹메이커>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설경구, 변성현 감독, 이선균

특히 이선균은 “설경구 선배는 내가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나의 롤 모델이었다. ‘서창대’가 ‘김운범’을 바라보는 것처럼 연기했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색다른 케미에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영화가 공개된 후 국내 주요 언론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킹메이커>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언론의 호평을 끌어내며 2021년 가장 뜨거운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언론시사회를 개최한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 뜨거운 선거 전쟁의 치열함을 그린 웰메이드 정치드라마! <킹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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