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박 2일] 차태현, 기상미션 1등으로 조기퇴근 행운! '이게 왠 떡!!'

  • 입력 2014.07.08 15:59
  • 기자명 김영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2 예능 [1박 2일]에서 한 때 '불운의 아이콘'을 도맡았던 차태현이  조기 퇴근 미션을 1등으로 성공해 떠오르는(?) 행운아에 급부상 했다. 

7월 6일 방송 된 [1박 2일]에서는 경남 밀양으로 ‘더위 탈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의 기상미션은 준비된 깃발을 빨리 뽑는 사람에게 조기퇴근의 기회를 주는 것.

그러나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기상미션에 대해 아무런 언질도 주지 않은채 멤버들의 행동을 지켜보았고, 깃발은 소품들 사이에 섞어두었다.  이때 가만히 있던 멤버들 사이에서 차태현은 “뭘 찾는건가?”라며 주변을 기웃거렸고, 무심코 멀리 보이는 깃발을 집어 들었다.

그러자 그순간, 축하 팡파레가 울려퍼졌고 “축하합니다. 차태현 퇴근!”이라는 PD의 말이 들려왔다. 이에 차태현은 “월드컵 골이야, 골!”이라며 들고 있던 깃발은 물론 착용하고 있던 신발, 모자까지 집어 던진 채 온 몸으로 환희를 표현했다.

결국 차태현은 기상미션이 시작된 지 10분도 채 되지 않은, 9시 6분에 조기 퇴근하며 남은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그동안 ‘불운의 아이콘’ 이미지를 벗고 최근 ‘행운아’로 떠오르고 있는 차태현은, 이날 역시 조기퇴근이라는 기막힌 행운을 거머쥐며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태현, 오늘도 운수대통이네요~!’ ‘차태현, 요즘은 뭘 해도 다 잘 되는 듯!’ ‘차태현씨 신나서 뛰어다니는 모습 너무 웃겼어요!’ ‘차태현, 이제는 진짜 행운의 아이콘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