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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신의 퀴즈4' 이어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까지..종횡무진 활약!

  • 입력 2014.07.08 15:59
  • 기자명 조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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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승조의 종횡무진 활약이 눈길을 끈다.

장승조는 최근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드라마 '신의 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에서 강경희(윤주희 분)의 선배이자 검사 이재준 역으로 3회부터 등장해 열연, 지난 7일 방송된 8회에서 강경희 대신 살해를 당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극에서 하차했다.

첫 등장부터 매회 임팩트 있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신 스틸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흥행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그가 브라운관 첫 작품인 ‘신의 퀴즈4’를 통해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배우로서 그의 활약은 눈부실 정도다.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트레이스 유’에 이어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연달아 캐스팅 돼 지난 6월 27일 막을 올린 것.

‘블러드 브라더스’에서 장승조는 주인공 에디 역으로 분해 매력적이고 사랑스럽지만 본능적인 상실감을 지닌 인물을 열연한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20여 년의 세월을 특수분장 없이 오직 배우의 연기력만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은 물론 연기파 배우로 성장을 꾀할 예정이라고.

장승조는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촬영 회차를 거듭할 수록 정말 즐거웠다.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매 촬영마다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들 모두가 반갑게 맞아주고 도와주셔서 감사 드리고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애정 어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재준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 드리며 ‘신의 퀴즈4’ 마지막 회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저 또한 끝까지 응원할거고, 새로 시작하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에디 역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응원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장승조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오는 9월 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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