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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조총조총 터미네오성을 아시나요?

신조어 패러디 봇물~ 콘텐츠파워 입증

  • 입력 2014.07.08 11:31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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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총조총’ 다음 방송을 기다리며, ‘닥본사 모의고사’로 이전 방송 복습하고, ‘터미네오성’ 패러디 보며 웃음 빡~!” ‘조선 총잡이’의 인기 징후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각종 패러디와 신조어 탄생은 물론 기발한 이슈들이 형성되며 그 뜨거운 체감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제작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는 개화기 신사 한조로 위장한 채 총과 함께 조선으로 돌아온 박윤강(이준기)의 본격적인 총잡이 이야기를 예고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매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액션과 가슴 설레게 하는 로맨스가 펼쳐지며 지루할 틈이 없는 <조선총잡이>는 그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시청자 게시판과 SNS 등에 관련 글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웃음을 참지 못할 게시물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 내 마음이 ‘조총조총’, 날 설레게 하는 <조선총잡이> 

  <조선총잡이>의 방송을 기다리는 설레는 감정을 ‘두근두근’ 대신에 드라마 제목에 빗대어 ‘조총조총’이라는 표현으로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방송 당일인 수요과 목요일이 가까워질수록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쿵쾅거리는 심장을 재미난 의성어로 표현해낸 것. 그리고 시청자의 가슴을 ‘조총조총’하게 만드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자 주인공 박윤강 역의 이준기. 액션도 되고 로맨스도 되고 히어로도 되는 종합선물세트 연기로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다. 

◆ ‘닥본사 모의고사’, 이제 당신도 <조선총잡이> 마니아. 

  시험은 웬만하면 피하고 싶은 일이지만 ‘조선 총잡이 닥본사 모의고사’라면 언제든지 풀어볼 의향이 있다는 팬들. 약 20문항의 5지선다형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이 테스트는 <조선총잡이>를 본 시청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소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이는 드라마의 주요한 흐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당신은 몇 점을 획득하였나? 90점 이상이라면 당신도 <조선총잡이> 마니아.  

◆ 터미네이터+유오성 = 터미네오성. 쏟아지는 패러디. 

  드라마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가 바로 패러디. <조선총잡이> 역시 각종 게시판과 SNS를 통해 패러디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패러디가 바로 ‘터미네오성’. 최고의 저격수이자 악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최원신 역의 유오성. 극중에서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내며 계곡물 속에서 총을 들고 걸어 나오는 모습을 영화 ‘터미네이터’와 합성한 것. 팬들 사이에서 “제8의 전성기 터미네오성”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는 유오성. 그 또한 현장에서 스태프들을 통해 이와 같은 패러디물을 접하고 즐거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사진출처 = 디시인사이드 조선총잡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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