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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 사생활 폭로 나오니 "이혼했다, 책임지겠다"
김은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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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6  1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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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고세원이 전 연인의 사생활 폭로에 직접 사과하면서 뒤늦게 이혼 사실까지 인정했다. 고세원은 전 여친과의 관계에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당일(26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K씨에게 임신한 뒤 버려졌고 유산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배우 K씨와 결혼을 약속하고 교제했으나 임신 후 K씨에게 버림받았고 아이까지 유산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인증하려는 듯 배우 K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글을 삭제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그 이름이 고세원이었다. 

이에 유부남으로 알려진 고세원과의 교제를 주장한다는 점에서 불륜 의혹이 제기되자 A씨는 "K씨는 2017년 초에 이혼했다고 했고, 이 부분을 확인해 나는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만남 초기부터 K씨는 '너 임신하면 바로 이혼 기사 내고 결혼하겠다. 어떤 일이 생겨도 끝까지 책임질 테니 걱정말고 나만 믿어'라고 했기에 그 말만 믿고 피임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고세원은 이별 후 "유산된 아이는 내 애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그러자 같은 날 오후, 고세원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고세원은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운을 떼면서 불륜 의혹에 대해서부터 해명했다. 

그에 따르면 고세원은 “2017년 이혼했다."며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 노력을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지난해 말 그 여성분(A씨)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세원은 1997년 KBS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신데렐라 언니’, ‘수상한 삼형제’, ‘돌아온 복단지’, ‘위험한 약속’,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하, 고세원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세원씨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고세원씨의 입장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세원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는 2017년 이혼을 했습니다.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그 여성분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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