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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스폰서', 첫방 3일 앞두고 "MBN과 내년 2월 동시 편성" 논의

  • 입력 2021.11.26 13:35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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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IHQ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가 방송 3일 전인 26일, 내년 2월로 편성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26일 IHQ는 "오는 11월 29일 방송 예정이던 ‘스폰서’가 화제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MBN과 동시간대 편성을 하기로 협의하고 있다"며 "내년 2월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채널 IHQ와 MBN은 주시청층이 서로 달라 더 많은 시청자가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연 배우 이지훈의 지인과 현장 스태프의 마찰이 알려진 이후 이지훈의 갑질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이지훈과 스폰서 측이 사실 관계를 바로 잡으려는 입장 발표 등으로 드라마 '스폰서'는 드라마 자체보다 다른 이슈로 화제가 되곤 했다. 그럼에도 지난 22일 보도자료까지 29일 첫 방송을 예고했던 터라 불미스러운 이슈에도 방송을 기다려온 시청자와의 약속을 너무 가볍게 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한편,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스폰서를 직접 찾아나서는 네 남녀의 로맨스물로, 한채영, 이지훈, 지이수, 구자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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