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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고디바쇼', 19금 100일 풀생방 서바이벌쇼..도전 통할까
이애림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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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1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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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유정승, 자이언트핑크, 제아, 김용명, 한초임, MJ, 조성화, 김은수 총괄PD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100일 간 24시간 풀 생방 관찰 예능이 시작된다. 시청자는 24시간 언제든 원할 때 출연자들의 실시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카메라가 비추는 장소를 골라 볼 수 있다.

동아TV 신규 예능 ‘고디바 SHOW’(고디바쇼/제작 SGC)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서혜윤, 이하평, 구하연, 이용성, 편강윤, 강운, 황인해, 송현찬, 차세연, 노희국, 차유, 김현준 등 총 12명의 참가자는 제주도의 ‘고디바 하우스’에서 스마트폰, TV, 인터넷 사용이 절대 금지돼 외부와 완벽한 차단된 상황 속 어떠한 정보도 얻을 수 없이 오직 자신의 매력만으로 생존해야 하는 100일 동안의 생방송 미션에 도전한다. 이들의 모습은 100일간 풀 생방송으로 송출되고, 수위는 19금으로 제약이 없다. 우승자는 상금 1억 원을 받게 된다.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고디바 SHO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수 총괄 PD를 비롯해 패널 라인업인 개그맨 김용명,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한초임, 자이언트핑크, 아스트로 MJ, 조성화, 유정승이 참석했고, 유정승이 직접 진행을 맡았다.

   
 

김은수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저도 정확히 잘 모른다.”고 운을 떼면서 “왜냐면 워낙 100% 리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근 한 달 정도 생활했는데 스스로 미션도 만들고 로맨스도 조금씩 싹트는 과정에 있다. 성인 남녀가 있어서 그 속에 사랑도 있고, 동성의 우성도 있고, 멤버들의 직접 투표도 있다 보니 약속도 배신도 있을 것이고, 사랑과 우정, 질투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금 수위에 24시간 생중계라는 점에서 지나친 노출, 사생활 침해 등과 관련한 우려가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제주에 스튜디오가 하나 따로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당직자가 있다고 보시면 된다. 감독님들이 시청자인 입장”이라며 “선정성을 말씀하시는데,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되고, 그에 대한 매뉴얼을 받고 있고 감독님들이 그에 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출연자들은 스스로 미션을 만들면서 오히려 재밌게 하고 있다. 잘 진행되고 있고 준비 잘 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규칙이라는 것은 없다. 그냥 자유롭게 하고 있고, 다만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는 작은 규칙이 있는데 그것은 스스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편집, 무대본, 무연출과 관련한 고충을 묻는 질문에 김은수 PD는 “출연자들이 스스로 많이 개발하고 있고, 스스로 진행한다는 느낌이어서 어려움은 없고, 녹화 편집을 할 용도의 촬영에서는 제작진이 관여하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접하지 못한 이벤트가 있다. 김장은 한다든지 하는, 검색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도우면서 해나가기 때문에 그런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처음 하다 보니 생소하지 않을까. 기존에는 편집을 통해 한 주의 이야기가 임팩트 있게 가지만, 이건 그냥 24시간의 이야기가 계속 나가기 때문에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출근이나 퇴근, 짬짬이 보시면 그사이 전개가 스피드하다. 일주일이면 일주일 전체를 볼 수 있지 하루 집중해서는 보기가 힘든 경우다. 그런 점에서는 좀 더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출연 소감과 자신만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MJ는 “처음엔 좀 긴장도 있었는데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그걸 같이 봐주시면 좋겠다. 저의 공감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제아는 “처음에 제의가 들어왔을 때 제가 100일을 같이하는 사람인 줄 알고 제가 들어가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저는 그저 패널로서 같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역할이어서 되게 즐겁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초임은 “저는 이런 프로그램의 출연도 했었는데 그때는 수위의 적정선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19금이라고 하더라. 해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화장실에서도 카메라가 돌아간다는 소리에 좀 자세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기대되고 설렜다.”고 말했다.

또 자이언트 핑크는 “저는 사람의 심리에 관해 궁금하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엿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엔 리얼이니까 아무리 연기한다 해도 다 보일 것이고, 같이하는 패널 분들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용명은 “출연자들이 24시간 붙어있으니 그 속에 얼마나 많은 감정이 생길까, 그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조성화는 “저는 일반인 출연자고, 다들 연예인이어서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됐는데, 제작 PD님을 대신해서 더 많은 소식을 전달해드리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8인의 패널에 관해 김은수 PD는 “프로그램이 처음 시도하는 콘셉트이다 보니 틀 속에 있지 않은 분들을 섭외하려고 했다. 제아 님께는 자유분방함을 캐릭터로 해서 출연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싶고, 출연자 중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한 분이 3~4명 정도 있어서 그런 고충은 모모랜드 낸시나 그런 분들이 있을 것 같고, 초임 씨는 연애 프로그램 경험이 있어서 그를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구성하다 보니 패널 구성이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가수 중심이 됐다. 보기 힘든 구성이지 않나 싶다.”며 “만족도는 100%”라고 밝혔다.

최근 오지 생존, 전략 서바이벌 등 생존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다수 제작되고 있는 상황, ‘고디바 SHOW’만의 차별점과 메시지에 대해 김은수 PD는 “관찰 예능이 많은데, 100% 리얼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리얼을 포장한 편집돼 있지 않은 방송, 저희는 24시간 하기 때문에 새벽 3시에도 방송을 하고 있다. 4개 채널로 방송되는 리얼이 아무래도 타 방송과 차이가 있을 것이고,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여러 심리가 있을 수 있을 텐데 매주 1명씩 탈락시키는 고정이 차별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은수 PD는 “가장 긴 방송이 생방송 기준으로 130여 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 옛날에, KBS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이었다. 24시간 방송하진 않았지만 그게 130여 일이었다. 다음 시즌2는 그 기록을 수립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동아TV ‘고디바 SHOW’는 오는 12월 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동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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