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1월 2주차 화제성 통계 자료에 따르면 MBC 전통 로맨스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던 전지현, 주지훈 주연 tvN '지리산'과, 같은 날 동시 첫 방송을 시작한 송혜교, 장기용 주연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의 경쟁에서 이룬 결과여서 주목을 모은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집계에 따르면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뿐만 아니라 드라마+비드라마 화제성 TOP 100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MBC는 현재 드라마를 방영 중인 채널 11개 중 12.59%의 가장 큰 폭의 채널 점유율을 기록하며 드라마 채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