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가 세계적인 팝 스타 아델이 11월 중 MBC에 출연 예정이나, 출연 프로그램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MBC는 공식입장을 통해 "아델은 11월 중 MBC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현재 세부 일정 및 상황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보도 중인 특정 프로그램 출연은 사실이 아니며, 추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정정했다.

앞서 MBC는 지난 12일 '위드 MBC'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델이 11월 중 MBC에 출연한다고 알렸고, 당일 스포츠경향은 아델이 오는 27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며, 정규 4집 '30'의 수록곡 '이지 온 미'(Easy On Me)를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직접 출연이 아닌 현지 녹화분이 방송된다는 내용이었다. MBC는 이를 정정하며 아델의 출연 확정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아델은 2007년 싱글 앨범 '홈타운 글로리'(Hometown Glory)로 데뷔해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헬로우'(Hello),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현재까지 세계적인 팝 스타의 위용을 자랑한다. 

한편, 아델은 오는 19일, 네 번째 정규앨범 '30'을 발매한다. 

이하, 아델 방송 관련 MBC 공식입장 전문.

​해외 아티스트 아델 출연 관련하여 MBC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아델은 11월 중 MBC를 통해 한국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현재 세부 일정 및 상황은 논의 중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 중인 특정 프로그램 출연은 사실이 아니며, 추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