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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역대급 멀티버스 예고하는 포스터 공개!

  • 입력 2021.11.08 20:4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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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21년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멀티버스의 서막을 예고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스파이더맨 2>(2004)의 빌런 ‘닥터 옥토퍼스’와 마주하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더맨’은 철근이 잔뜩 노출된 건물 잔해 위에서 ‘닥터 옥토퍼스’의 문어발을 피하며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어 일촉즉발의 상황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 역대급 멀티버스를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처럼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 캐릭터의 등장은 시공간의 균형이 깨져 멀티버스의 문이 열렸음을 암시하는 한편, 스파이더맨에게 닥친 역대급 위기를 예고해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대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적은 처음이기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로 눈길을 끈다.

멀티버스 세계관의 등장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위기를 극복하며 더욱 성장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전 세계 극장가를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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