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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청룡영화상, 최종 후보 발표..'모가디슈' 최다 노미네이트

  • 입력 2021.11.01 08:12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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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룡영화상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제42회 청룡영화상이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26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2020년 10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14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인 및 영화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올해는 <모가디슈>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3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자산어보>가 9개 부문(10개 후보), <승리호>가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한다.

<기적>, <내가 죽던 날>, <콜>이 6개 부문에 오른데 이어 <낙원의 밤>이 5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뒤이어 <세자매>, <인질>이 4개 부문(5개 후보)에 올랐고 <발신제한>, <싱크홀>, <최선의 삶>이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낫아웃>, <어른들은 몰라요>, <애비규환>, <잔칫날>, <혼자 사는 사람들>은 1개 부문 후보로 낙점됐다.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승리호>, <인질>, <자산어보>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4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자) 노미네이트 현황]

▶ <모가디슈> - 10개 부문(13개 후보)
▶ <자산어보> - 9개 부문(10개 후보)
▶ <승리호> - 8개 부문
▶ <기적>, <내가 죽던 날>, <콜> - 각 6개 부문
▶ <낙원의 밤> - 5개 부문
▶ <세자매>, <인질> - 각 4개 부문(5개 후보)
▶ <발신제한>, <싱크홀>, <최선의 삶> - 각 2개 부문
▶ <낫아웃>, <어른들은 몰라요>, <애비규환>, <잔칫날>, <혼자 사는 사람들> - 각 1개 부문
(*총 17편)

[제4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자) 리스트]

부문

후보작(자)

최우수작품상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승리호>, <인질>, <자산어보>
감독상 류승완<모가디슈>, 박훈정<낙원의 밤>, 이승원<세자매>
이준익<자산어보>, 조성희<승리호>
남우주연상 김윤석<모가디슈>, 변요한<자산어보>, 설경구<자산어보>
송중기<승리호>, 조인성<모가디슈>
여우주연상 김혜수<내가 죽던 날>, 문소리<세자매>, 임윤아<기적>
전여빈<낙원의 밤>, 전종서<콜>
남우조연상 구교환<모가디슈>, 이광수<싱크홀>, 이성민<기적>
진선규<승리호>, 허준호<모가디슈>
여우조연상 김선영<세자매>, 이수경<기적>, 이엘<콜>
이정은<내가 죽던 날>, 장윤주<세자매>
신인남우상 김재범<인질>, 남다름<싱크홀>, 류경수<인질>
정재광<낫아웃>, 하준<잔칫날>
신인여우상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 노정의<내가 죽던 날>, 방민아<최선의 삶>
이유미<어른들은 몰라요>, 정수정<애비규환>
신인감독상 김창주<발신제한>, 박지완<내가 죽던 날>, 이우정<최선의 삶>
이충현<콜>, 필감성<인질>
각본상 <기적>,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세자매>, <자산어보>
촬영조명상 <낙원의 밤>, <모가디슈>, <승리호>, <자산어보>, <콜> 
편집상 <모가디슈>, <발신제한>, <승리호>, <인질>, <자산어보>
음악상 <기적>, <낙원의 밤>, <모가디슈>, <자산어보>, <콜>
미술상 <기적>, <모가디슈>, <승리호>, <자산어보>, <콜>
기술상 <낙원의 밤>무술, <모가디슈>스턴트, <모가디슈>특수효과
<승리호>VFX, <자산어보>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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