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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 6편 포함 TV시네마 4편 첫선

  • 입력 2021.10.11 11:30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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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드라마 스페셜 2021' 티저 캡처

[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의 단막극을 대표하는 드라마 스페셜이 90분 분량의 TV 시네마를 포함한 새로운 구성으로 찾아온다.

오는 10월 22일(금)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90분 편성의 TV 시네마 4편과 70분 편성의 단막극 6편으로, 총 10편의 다채로운 작품들은 여태껏 만나보지 못한 참신한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11일(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오는 10월 안방극장을 찾아올 ‘드라마 스페셜 2021’ 작품들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의 BGM으로 사용된 그룹 레드벨벳의 ‘음파음파’는 통통 튀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인상을 찌푸리며 의자에 앉는 강태오, 힘없이 밀리는 곽선영에 이어 나란히 앉아 소원을 빌고 있는 김새론과 정다은, 호쾌한 웃음을 터뜨리는 장영남과 김정영 등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놓은 영상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드라마 스페셜 2021’은 지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탈출구가 될 것을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장영남과 어딘가로 급박하게 뛰어가는 안내상의 모습은 각기 다른 스릴러물 형식인 TV 시네마 작품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우산을 돌리며 물기를 털어내는 곽선영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예은은 무거움을 덜어낸 숨통 트이는 단막극을 예감하게 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 올린다. 

또한, TV 시네마 4편 ’희수‘(연출 최상열 / 극본 염제이), ’F20’(연출 홍은미 / 극본 채우), ‘통증의 풍경’(연출 임세준 / 극본 권혁진, 송슬기), ‘사이렌’(연출 안준용 / 극본 고우진)은 SF 공포,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장르로, 단막극 6편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연출 구성준 / 극본 김미경), ‘비트윈(연출 최연수 / 극본 염제이)’, ‘그녀들’(연출 이웅희 / 극본 강한), ‘셋’(연출 구성준 / 극본 이남희), ‘보통의 재화’(연출 최연수/ 극본 김성준), ’기억의 해각‘(연출 이웅희/ 극본 박재윤)은 성장, 로맨틱 코미디, 치정 멜로, 사극 등 폭넓은 장르를 선보이며 다양성과 완성도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한편, 안방극장에 희로애락을 선사할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은 오는 10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TV 시네마 4편은 첫 방송 2주 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와 Btv를 통해 선공개되며, 지난 8일(금) ‘희수’가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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