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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휴가'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 성료!
남궁선정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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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6  1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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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 극찬에 빛나는 <휴가>의 언론 시사회가 지난 10월 5일 성황리에 개최해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휴가>는 길 위에서 1,882일째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재복이, 해고무효소송의 최종 패소가 결정되자 집으로 열흘 간의 휴가를 떠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거친 삶에 지친 모두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인간의 아름다운 품격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 명실상부 2021년 올해의 독립영화 <휴가>를 연출한 이란희 감독

<파마>(2009), <결혼전야>(2014), <천막>(2016) 등에서 우리가 마주한 사회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게 담아온 이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위태로운 삶의 밥줄을 붙들고 살아가는 모두를 위로하는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다.

이웃에 있을 법한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어른의 얼굴과 연기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이봉하 배우를 비롯해 김아석, 신운섭 배우 등의 생생한 연기도 주목받은 바 있다.

영화가 상영된 후 연출을 맡은 이란희 감독과 이봉하, 이승주, 김아석, 신운섭 배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 영화 <휴가> 5년차 해고노동자 ‘재복’역을 맡은 27년차 베테랑 연극배우 이봉하

단편영화 <파마><결혼전야><천막> 등을 연출하며 현실의 단면을 사려깊고 예리하게 포착해 온 이란희 감독은 “2012년에 이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생각했고 2020년에 완성하며 개봉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작품이다. 오랜 시간동안 첫 장편을 끝내서 후련하고 영화를 보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줘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고 첫 장편영화 개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돈이 많은 사람들은 품위 있게 인성 좋게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돈이 없는 사람들은 명예롭게 살기 쉽지 않다. '재복'처럼 도리와 명예를 지키면서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번 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면서 차기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영화 <휴가> ‘재복’의 둘째 딸 ‘현빈’역을 맡은 이승주 배우

5년차 해고노동자 ‘재복’역을 맡은 27년차 베테랑 연극배우이자 이번에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봉하 배우는 “영화 첫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대리운전 일을 하다가 가벼운 사고를 냈을 만큼 떨리고 긴장됐다”면서 첫 주연을 맡은 기쁨을 나눴다.

매해 새로운 독립영화 배우들을 발굴하고 가장 괄목할만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에게 수상하는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작년에 수상한 것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전했다.

‘재복’의 둘째 딸 ‘현빈’역을 맡은 이승주 배우는 “휴가를 촬영했을 땐 연기 경험이 부족했던 때라 난감했었다. 하지만 당시 사춘기였기 때문에 일상에서 하는 행동과 비슷해서 그나마 연기하기 편했다”고 전했다.

   
▲ 영화 <휴가> 사회초년생 ‘준영’역을 맡은 김아석 배우

또한 사회초년생 ‘준영’역을 맡은 김아석 배우는 “스무살 된 사회초년생 ‘준영’은 이어폰을 끼면서 개인적인 생활을 방해 받고 싶어하지 않고 낯선 사람한테 오는 경계심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처럼 보이고 싶은 그 나이대의 허세도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일상에서 계속해서 발견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무심함을 내포한 ‘준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후기를 전했다.

이란희 감독의 남편이자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신운섭 배우는 “이란희 감독과 함께 작업한 세 작품에서 연기로 참여하지 않았는데 십년 만에 연기에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배우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이란희 감독의 연출력을 칭찬했다.

   
▲ 영화 <휴가> 이란희 감독의 남편이자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신운섭 배우

마지막으로 이란희 감독은 “영화를 보실 때 다양한 맥락에서 읽어주시면 좋겠다”면서 “영화를 보는 시간보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같이 봤던 사람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긴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봉하 배우는 “이란희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누구나 다 노동자이고 다같이 극장에 와서 따뜻한 영화 <휴가>를 관람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올해의 독립영화 <휴가>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의 화이팅 포즈

이승주 배우는 “제가 열심히 참여한 영화가 잘 되고 있어서 기쁘고 많은 분들이 관람해줬으면 좋겠다”, 김아석 배우는 “영화를 보면서 묘한 체험을 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진짜 영화가 시작될 것 같다. 작품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위로를 받았다”, 신운섭 배우는 “돈은 안되는 일들이라도 꼭 필요한 일들이 있다. ‘재복’처럼 밥상을 차리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과 함께 같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휴가>는 오는 10월 21일 개봉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삶의 밥줄을 붙들고 있는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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