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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 통해 다채로운 라인업 공개!

  • 입력 2021.09.25 22:3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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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9월 25일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을 통해 공개를 앞둔 한국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된 작품들은 시리즈부터 영화, 예능, 데이팅 리얼리티쇼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를 아우르고 있어, 신선한 한국 콘텐츠를 기다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불을 지폈다. 

우선 배우 한소희의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2021년 10월 15일 공개되는 <마이 네임>

파격적인 소재와 과감한 설정,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받았던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은 차기작 <마이 네임>을 통해 새로운 누아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하고 거친 연출, 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이 담긴 <마이 네임>은 그동안 한국 시리즈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결의 액션 누아르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목하는 배우 한소희와 탄탄한 연기력의 박희순부터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까지 신선한 조합과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출연,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시너지를 선보인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배우 한소희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 네임>

연상호 감독의 연출로 이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2021년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연상호 감독 작품 <지옥>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 직후 “반드시 정주행해야 할 다음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등의 극찬을 얻은 <지옥>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65회 BFI 런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공개 전 이미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진 지옥행 시연이라는 새롭고 강렬한 소재와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으로 인기를 모았던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웹툰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인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의 연기 조합! <지옥>

배우 공유와 배두나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2075년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집필했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2021년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고요의 바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해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배두나, 공유가 ‘고요의 바다’라고 불리는 달에서 목숨을 건 임무 수행을 하는 대원들로 분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김혜수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소년 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배두나, 공유 주연, 정우성 제작! <고요의 바다>

드라마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위험 수위에 도달한 청소년 범죄와 이를 방임하는 사회를 향해 명징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름만으로 신뢰를 자아내는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이 소년형사합의부의 배석판사와 부장판사로 분해 소년 법정 판사들의 일상과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어떠한 사건 앞에서도 예리함과 냉철함을 잃지 않는 엘리트 판사 심은석(김혜수)과 소년범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차태주 판사(김무열), 야심을 품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원중 부장판사(이성민)까지 서로 다른 이들이 내리는 판결과 소년범들의 이야기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2022년 1월 공개되는 <소년 심판>

이정은은 또 다른 부장판사 나근희 역을 맡아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소년 심판>은 [스토브리그]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길픽쳐스가 제작하고 [호텔 델루나]의 지티스트가 공동 제작한다.

신선한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제한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심리와 극한의 공포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2022년 1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루카: 더 비기닝]으로 추격 액션의 신세계를 연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신예들이 대거 출연해 신선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현의 또 다른 이면을 보여줄 <모럴센스>는 같은 팀 동료로 일하게 된 남다른 취향을 가진 남자 지후와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여자 지우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배우 <6년째 연애중>과 <좋아해줘>를 통해, 리얼리티와 설렘이 공존하는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준 바 있는 박현진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해, 새롭고 재미있는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 [스틸제공: 넷플릭스] 2022년 2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시간], [사생활] 등의 드라마로 연기력을 입증한 서현이, 완벽한 일 처리 능력, 차가운 인상, 그러나 마음은 따뜻한 홍보팀 직원 지우로 출연한다.

회사 여직원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알고 보면 은밀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지후 역은 화제작 <D.P.>를 비롯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과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미테이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약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는 이준영이 연기한다.

들키고 싶지 않은 취향을 가진 지후와 비밀을 알아 버린 지우. 서툴고 아슬아슬하게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매력적인 배우의 아찔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다름’이 ‘특별함’으로 완성되는, 남다른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을 통해 공개된 작품들은 오는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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