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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별이 빛나는 밤 "봄 극장가는 풋풋하고 아련한 첫사랑 앓이 중!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잇는 마법 같은 이야기

  • 입력 2012.03.12 11:33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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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의 순수한 감성연기와 아름다운 비주얼의 조화!
잃어버린 당신의 추억을 되살리는 <별이 빛나는 밤>
세계적인 동화작가 ‘지미 리아오’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는 13살 소녀 샤오메이가 부모님의 불화와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샤오메이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영화는 감당하기 힘든 변화와 처음 사랑을 느끼게 된 소녀의 복잡한 감성을 아기자기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등하교길에 종이접기 동물들을 등장시켜 유쾌한 기분을 드러내는 한 편, 저우 위지에와의 기차여행에서는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기차환상씬으로 설레고 벅찬 소녀의 마음을 보여준다. “넌 사랑이 지워진다고 생각해?” “넌 사랑 때문에 죽을 수 있어?” 등 샤오메이의 엉뚱하지만 귀여운 대사는 사랑의 환상을 간직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대변하기도 한다.
십대 소녀의 감성을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영화 <별이 빛나는 밤>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의 추억과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장면, 통통 튀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잠시 묻어두었지만 가장 빛나던 인생의 한 순간을 기억하게 할 것이다.

건축을 통해 녹여낸 첫사랑의 정서 <건축학 개론>
이란성 쌍둥이 남매의 엇갈린 첫사랑 <열여덟,열아홉>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축학 개론>은 대학시절 건축학 개론 수업에서 만난 첫사랑으로부터 15년 만에 건축 의뢰를 받은 한 남자가 여자와 함께 집을 지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이다. 첫사랑이라는 감성적 소재를 건축 과정에 녹여내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어른이 되는 마지막 겨울을 지나는 호야와 서야의 엇갈리는 감동의 펀치를 그린 청춘영화 <열여덟,열아홉>은 순수하고 당돌한 10대들의 사랑을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란성 쌍둥이를 둘러싼 첫사랑이라는 소재로 이슈가 되고 있는 <열여덟,열아홉>은 혼돈스러운 사춘기 시절을 솔직하게 온 몸으로 부딪히는 청소년기를 표현하여 공감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봄처럼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을 다룬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소년 소녀의 순수한 감성과 아름다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은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Synopsis

13년 인생에 가장 외롭고, 가장 힘들던 그 순간
우리들의 마법 같은 여행은 시작되었다!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죽음과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게 된 열 세 살 소녀 샤오메이. 13년 인생에 가장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새로 전학 온 저우 위지에에게 자꾸만 마음이 끌리게 되고, 환경미화를 계기로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와의 추억의 장소에서 별을 보기 위해 생애 첫 가출을 결심한 샤오메이는 저우 위지에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난생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 홀로 여행길에 오른 소년과 소녀.
과연 이들은 그들이 원하는 별이 빛나는 곳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4월, 우리들의 별이 빛나는 밤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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