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본격적인 추석연휴 극장가 한국영화 2파전! '기적' '보이스'

  • 입력 2021.09.19 21:49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본격적인 추석연휴 기간을 앞둔 극장가가 한국영화 2파전으로 관객들이 호응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변요한, 김무열 주연의 영화 <보이스>와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주연의 <기적>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리얼범죄액션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흔적도 찾을 수 없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모든 것을 낱낱이 밝히는 영화 <보이스>는 피해자 서준(변요한)이 본거지로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상상이상으로 치밀하게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다룬 영화 <보이스>

특히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등 충무로 대표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더한다. 9월 15일 개봉해 이미 개봉 첫 날 극장가 1위를 수성한 작품으로 연휴기간에도 관객들의 발걸음이 더할 예정으로 보인다.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까지 배우들의 탄탄한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기적>은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영화로 색다른 소재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적>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꿈에 뚝심 있게 나아가는 ‘준경’과 그를 응원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특유의 따뜻한 정과 함께 희망찬 온기를 느끼게 하며 추석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9월 15일 개봉한 <기적>은 아날로그 감성으로 물들어 추석 연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소소한 희망과 감동을 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