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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참석 '기적' 기자간담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21.09.02 20:4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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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추석 연휴 극장가에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기적>의 기자간담회가 지난 9월 1일(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기적> 기자간담회는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이장훈 감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기적>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박정민, 배우 이성민과 임윤아

먼저, 현실 바보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의 박정민은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 속 ‘준경’의 상황에 공감을 많이 느꼈고 마음을 많이 내어주게 됐다.”라며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엉뚱해 보여도 굳건한 진심으로 도전하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높은 연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원칙주의자 기관사이자 무뚝뚝한 아버지 ‘태윤’ 역의 이성민은 “역할에 상관없이 무조건 출연했을 것이다. 고향 말로 연기할 수 있는 기회였고, 운명처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영화 <기적>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이야기하는 이수경 배우와 이장훈 감독

거침없는 실행력으로 ‘준경’을 돕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 역의 임윤아는 “‘라희’ 캐릭터 자체도 너무 매력이 있지만, 시나리오부터 굉장히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느꼈던 생각들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이번 영화에서 선보일 임윤아 표 전매특허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든든한 지원군이자 츤데레 누나 ‘보경’ 역의 이수경은 “시나리오를 너무 재밌게 읽었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전해 배우들을 매료시킨 <기적>의 탄탄한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 영화 <기적>의 흥행을 기원하는 포즈를 취하는 박정민 배우와 이성민 배우

이에 이장훈 감독은 “꿈을 갖고, 부딪혀보고, 실패도 해보는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실패를 감싸줄 수 있는 어른과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 영화다.”라고 전해 <기적>이 전할 특별한 웃음과 응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풋풋한 청춘들의 티키타카의 케미를 완성한 박정민과 임윤아는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박정민은 “임윤아 배우와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촬영장에 적응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임윤아는 “유독 ‘준경’과 함께하는 촬영이 많았고, 사투리라는 공통 과제가 있어서 함께 적응하는 시기를 겪다 보니 편하고 가깝게 지낼 수 있었다.”고 밝혀 두 배우의 유쾌하고 젊은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 영화 <기적>의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임윤아 배우와 이수경 배우

한편,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소품들에 대해 이성민은 “영화 속 ‘준경’이 신고 있는 운동화와 같은 것을 신고 학교를 다녔다. 극 중 배경이 실제 제가 살았던 동네여서 소품을 유심히 보았다.”고 전해 <기적>에 담길 아날로그 감성의 볼거리에 흥미를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박정민은 “우리가 사랑했던 감정과 추억들이 관객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성민은 “나도 모르게 씰룩거리는 안면 근육과 나도 모르게 전해오는 찡한 눈물이 있다. 그런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다.”, 임윤아는 “온 가족, 전 세대가 다 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이수경은 “올 추석에 안성맞춤인 영화다. 저희의 정성을 마음껏 즐기시고 가셨으면 좋겠다.”, 이장훈 감독은 “영화를 보시면 이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답게 느껴지시길 바란다.”라며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 <기적> 기자간담회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박정민, 임윤아, 이장훈 감독 이수경, 이성민

이처럼 배우와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친 <기적>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경쾌한 시너지, 풍성한 레트로 볼거리가 선사하는 최고의 웃음과 감동으로 올 추석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9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 올 추석,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일 영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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