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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X이완 주연, 가을 감성 재촉하는 로맨스 '영화의 거리' 언론 시사회 성료!

  • 입력 2021.09.01 20:2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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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한선화, 이완 주연의 쎄한 밀당 로맨스 <영화의 거리>가 8월 31일(화) 언론 시사회를 성료 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다.

영화가 상영된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부산에서 성공한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아 열연한 한선화는 “지금껏 작품을 해오면서 고향의 사투리를 쓰면서 연기해 본 적이 없다. 사투리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저를 사로잡은 작품이다. 극중 이름도 저와 같아서 몰입하기도 정말 좋았다”라고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 <영화의 거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영화의 주연 한선화, 이완

또한 ‘선화’ 역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는 설정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애틋한 잔여물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함께 있으면 본능적으로 피식거리며 웃는다든지 그런 면을 잘 살리고 싶었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선화와 쎄한 밀당 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6년 만에 스크린에 완벽히 컴백한 이완은 “사투리 연기를 처음인데 대본을 받았을 때, 고향도 울산이라 사투리로 연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영화의 거리>와 함께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 밀당 로맨스 <영화의 거리> 언론시사회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두 배우

이어 “‘도영’이라는 캐릭터가 사랑하는 사람을 혼자 두고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 서울로 떠나고 좀 이기적일 수도 있는데,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만나겠다는 인물이어서 그 순애보적인 마음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부분을 전했다.

그리고 한선화의 쎄한 밀당 로맨스 케미에 대해서도 “사투리를 쓰니까 감정 표현이 너무 자연스러웠다. 특히 상대방이 사투리가 어색하면 같이 어색할 수 있는데 한선화 배우가 자연스럽게 잘 받아줘서 저도 편안하게 잘 나왔던 것 같다”라며 훈훈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 <영화의 거리> 언론시사회에서 흥행을 기원하는 손하트 포즈를 취하는 한선화, 김민근 감독, 이완

<영화의 거리>를 연출한 김민근 감독은 한선화, 이완 캐스팅에 대해서도 전했는데 “부산이 배경이라 부산 사투리를 구사할 수 있는 배우들을 찾는 중에 한선화, 이완에게 대본을 드리는 기회가 생겼고, 두 분이 흔쾌히 해주신다고 해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배우와 작업하는 게 설레고 긴장되는 일이었지만 현장에서 두 분이 편안하게 저희에게 다가와 주셔서 즐겁게 영화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혀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 하며 촬영한 <영화의 거리>의 끈끈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게 했다.

▲ 밀당 로맨스 <영화의 거리> 언론시사회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한선화, 이완

끝으로 김민근 감독은 “<영화의 거리>가 관객들에 힐링이 되고 환기가 될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역의 청년들과 관객들에게는 공감되는 영화로 다가갔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선화는 “<영화의 거리>는 사투리가 주는 어떤 경쾌함이 있는 영화이다. 귀가 즐거우셨으면 좋겠고, 경쾌한 에너지를 받아 갈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매력 포인트를 전했고, “저한테 첫 장편영화이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끝인사를 전했다.

언론 시사회를 성료한 가을 감성을 재촉하는 로맨스 영화 <영화의 거리>는 9월 16일 개봉한다.

▲ 9월 가을 감성을 재촉하는 로맨스 영화 <영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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