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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시무 리우, 아콰피나, 데스틴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21.08.30 20:4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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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마블의 NEW 슈퍼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30일) 배우 시무 리우, 아콰피나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참여한 화상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취재진들을 위한 특별한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는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는 물론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마블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샹치’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끈 배우 시무 리우는 “샹치는 굉장히 다면적인 캐릭터이고, 주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인간다운 면모를 가진 캐릭터”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 간담회 현장; '샹치'를 연기한 시무 리우

샹치의 절친이자 조력자 ‘케이티’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보여준 아콰피나는 “케이티는 세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년이고, 젊은이들의 표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주 재미있고,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다. 이런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전했다.

강철 슈트나 특수 무기가 아닌 맨몸을 이용한 익스트림 액션에 대해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은 “액션 시퀀스마다 각각의 내러티브를 부여했다”면서 단순히 타격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샹치와 아버지 웬우가 펼치는 대결에 대해 “이들의 관계가 액션과 움직임의 디자인을 통해서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MCU 사상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 간담회 현장; 샹치의 절친이자 조력자 ‘케이티’ 를 연기한 아콰피나

“액션 시퀀스를 최대한, 정말 최선을 다해 만들어내고 싶었다”는 시무 리우는 “4개월동안 매일 5~6시간씩 트레이닝을 받았다”면서 새로운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가장 만족스러운 액션씬으로 “버스 액션씬”을 꼽은 그는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스턴트를 소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샹치와 함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케이티에 대한 궁금증도 쏟아졌다. 마블 페이즈 4에서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만큼 케이티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콰피나는 “MCU의 묘미는 캐릭터들이 미래에 어떻게 될지, 어느 길로 가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 간담회 현장; 영화를 연출한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

그러면서도 “샹치와 어떤 길을 함께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완전히 반대로 갈비찜을 하고, 순두부를 끓이는 모습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큰 스크린에 펼쳐진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시무 리우는 “문화의 다리가 되어줄 수 있는 영화이고, 이 세계의 다양성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이 가진 의미에 대해 전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 마블 MCU 페이즈 4의 시작을 알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 간담회 현장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 기대감을 모으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 마블의 NEW 슈퍼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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