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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활력 불어넣는 한국영화 3편! '인질' '싱크홀' '모가디슈'

  • 입력 2021.08.22 21:3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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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한국영화 3편이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7월 28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8월 11일 개봉한 김지훈 감독의 <싱크홀>, 마지막으로 8월 18일에 개봉한 필감성 감독의 <인질>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마지막 주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는 지난 8월 18일 개봉 22일째 오전 누적 관객수 2,500,000명 관객을 동원, 2021년 한국영화 최초 25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 한계 없는 장르를 추구하고 있는 류승완 감독의 작품 <모가디슈>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그리고 김재화, 박경혜까지 개성과 매력, 연기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 출동해 스크린을 신선하게 채운다.

실관람객의 뜨거운 입소문과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는 명실상부 2021년 최고의 한국영화에 등극한 <모가디슈>는 300만 돌파를 향해 장기 흥행 중이다.

지하 500m로 집과 함께 떨어졌지만 생존본능과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싱크홀>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유쾌한 시너지로 광복절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 사.상.초.유! '싱크홀' 재난 국내 최초 영화화! 김지훈 감독의 <싱크홀>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8월 22일(일)에 150만 관객들 돌파하며 <모가디슈>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싱크홀>은 올여름 단 하나의 유쾌하고 통쾌한 오락 영화로 입소문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여전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싱크홀>은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 관객들의 압도적 선택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18일 개봉해 이번 주말 극장가를 황정민 열풍으로 이끈 영화 <인질>은 ‘여름엔 황정민’ 흥행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믿고 보는 제작사 외유내강이라는 흥행불패 아이콘들의 만남! 필감성 감독 연출 <인질>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 이어 예매율 1위까지 점령하며 극장가 흥행 포문을 열었다.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매운맛 스릴러’ <인질>은 서울 한복판에서 톱스타가 인질로 사로잡혔다’는 충격적인 컨셉으로 극한의 긴장감과 함께 마치 롤러코스터에 탄 것만 같은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시국에도 극장가를 살릴 한국영화 구원투수로 등장한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세 영화의 흥행 호조가 극장가의 단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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