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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타운' 최재림, 시우민 이어 코로나19 확진..6일 음성→9일 양성

  • 입력 2021.08.10 16:01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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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신시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시카고’ 지역 투어에 참여하는 최재림 배우가 연습 중인 타 공연에서 지난 8월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바로 PCR 검사를 진행,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중 다시 시행한 PCR 검사에서 9일 양성 확진되었고, 현재 증상은 매우 경미한 상태로 보건당국의 조치를 따르고 있다. 최재림 배우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위에서 언급한 타 공연은 앞서 시우민이 확진된 뮤지컬 '하데스타운'으로 풀이된다. 시우민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하데스타운' 측은 연습을 전면 중단하고 전 배우 및 스태프들의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때 최재림도 검사를 받고 6일 음성이 나왔으나 잠복기 기간 중 9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에 따라, 현재 최재림이 출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 지방 투어는 캐스팅이 변경된다. 신시컴퍼니는 오는 15일 김해 공연의 '빌리 플린' 역은 배우 박건형으로 교체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신시컴퍼니는 “‘시카고’ 팀은 이미 지역 투어를 위해 매주 PCR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 후 공연 진행 중"이라며 "최재림 배우는 8월 1일 이후 ‘시카고’ 팀과의 접촉은 없었고, 김해 공연을 앞둔 이번 주 PCR 검사에서 ‘시카고’ 팀은 전원 음성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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