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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코로나19 확진→'하데스타운' 조형균‧박강현 음성

  • 입력 2021.08.06 13:02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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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형균, 박강현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코로나19(신종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시우민이 출연할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조형균, 박강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시우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시우민은 지난 29일 뮤지컬 연습을 위해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진행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며 “그러나 지난 4일 컨디션 이상 증세로 추가 PCR 검사를 실시, 금일(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뮤지컬 '하데스타운' 측은 즉시 연습 일정을 취소하고 전 배우 및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그 중 금일 오전 조형균과 박강현의 각 소속사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조형균의 소속사 알앤디웍스는 "조형균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어 어제 PCR 검사를 진행, 오늘 6일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고 알렸고, 박강현의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는 "지난 5일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하여 같은 작품에 참여 중인 소속 아티스트 박강현 배우는 해당 사실 확인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고 금일 오전 검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토니어워즈 8관왕, 그래미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 수상 등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한국어 공연으로 오는 8월 24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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