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우민, 코로나19 확진..'신과 함께2' '내일은 테니스왕' 이상無

  • 입력 2021.08.06 17:52
  • 기자명 윤희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코로나19(신종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방송, 공연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시우민은 지난 29일 뮤지컬 연습을 위해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진행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며 “그러나 지난 4일 컨디션 이상 증세로 추가 PCR 검사를 실시, 금일(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게 된 상황. 이에 엑소 멤버들과 담당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현재 시우민이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덤덤 스튜디오 예능프로그램 '시우민의 내일은 테니스 왕' 출연과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우민이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 측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최근 함께 연습을 진행했던 뮤지컬 ‘하데스타운’ 관련 일부 출연진 및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우민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시우민과 ‘신과 함께' 시즌2에 함께 출연한 신동엽, 이용진, 성시경은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시우민의 내일은 테니스 왕'은 이미 지난 달 18일 촬영을 마친 상태여서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뮤지컬 '하데스타운' 측은 당일 연습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전 배우, 스태프들의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