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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지금부터 쇼타임' 주연 확정.."박해진 길들이기"

  • 입력 2021.08.02 11:06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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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배우 진기주가 2022년 MBC 상반기 예정작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가제, 극본 하윤아/연출 이형민)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과 인정 많고, 정의감 넘치는 열혈 여순경 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진기주는 주인공 고슬해 역으로 출연한다. 고슬해는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정의감 넘치는 파출소 순경이다. 형사과를 목표로하며 매사에 열정적인 캐릭터로, 안하무인에 막무가내인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을 길들이며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진기주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이어 ‘오! 삼광빌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왔고, 지난 달 티빙과 극장에서 공개됐던 영화 ’미드나이트’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진기주는 차기작을 확정함과 동시에 배우 박해진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의 조합은 싹싹하고 인정 넘치는 고슬해와 귀신들을 고용해 마음껏 부리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마술사 차차웅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늘함을 주는 귀신들과 마술사, 그리고 평범한 파출소 열혈 순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두 사람의 만남부터 인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까지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상반기,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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