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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코로나19 밀첩접족→자가격리..녹화 올스톱

  • 입력 2021.07.24 17:28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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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코로나19(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유재석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의 촬영이 중단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스태프 중 한 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유퀴즈' 2MC 유재석, 조세호를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그에 대해 "오늘(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오늘(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현재 '유퀴즈' 외에도 tvN '식스센스2'와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어 관련 프로그램들에 줄줄이 비상이 걸렸다. 다만 '유퀴즈' 이후 다른프로그램의 녹화가 없었기에 유재석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2021 도쿄올림픽 중계로 '놀면 뭐하니?'는 3주 결방을 결정, 22일 녹화는 진행되지 않았고, '식스센스2'와 '런닝맨'은 예정됐던 녹화를 취소했다. '유퀴즈' 역시 향후 2주간 녹화를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유퀴즈' 측은 지난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출연자 조세호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상황이지만 동일하게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하, 안테나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 입니다.

오늘(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오늘(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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