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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편먹고 공치리' 이경규→이승기까지..골라보는 골프의 맛
조현성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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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6  1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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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유현주,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

[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골프 아마추어 '백돌이' 이승기부터 30년 구력의 자타공인 골프의 신 이경규까지 골라보는 골프의 맛 '편먹고 공치리'가 금요 예능에 출격한다.

SBS 신규 예능 ‘편먹고 공치리(072). 이하 ‘공치리’)는 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와 유현주 프로가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 먹고’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골프 예능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꿈의 스코어로 통하는 ‘72’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유현주 프로의 골프 꿀팁 대방출도 예고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 포인트를 제공한다. 범람하는 골프 예능 속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16일 오후, 온라인 녹화 중계로 ‘공치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유현주 프로, 안재철PD가 참석했다.

먼저 안재철PD는 프로그램에 대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600만 골프인을 대변할 수 있는 MC 조합과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신선한 뉴 페이스가 있다는 점”이라며 “이승기 씨의 성장을 통해 골린이부터 백돌이까지 모두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고, 이경규 선배님은 골프 버라이어티의 원조이자 타이거 우즈와 골프를 치고 최경주 프로와 벙커샷 대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또, 이사이 홈런왕 이승엽 씨에게는 시원시원한 장타가 나온다. 또 유현주 프로는 저희 프로그램에서 아트샷을 담당하신다. 격이 다른 프로 스윙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18홀 사이에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자타공인 골프의 신(神) 이경규는 “뛰어난 영상, 시원시원한 골프 스윙의 참맛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유 프로의 샷은 집에서 보관하면서 보셔야 한다. 또 이승기 씨의 스윙이 정말 예쁘다. 그런데 공이 안 맞는다. 그런 묘한 매력이 우리 프로그램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주변에서 이경규 선배님에 대해 많이 어렵다, 빨리 끝내야 한다고 하시는데, 약간 있다. 없진 않은데, 그 안에 따뜻함. 그리고 예능을 또 배운다. 그 힘든 상황에 짜증 한 번 안 내시고, 제작진에게만 몰래 가서 하신다. 후배들이 배워야 할 점이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홈런왕에서 골프왕 도전에 나선 이승엽은 “골프와 야구는 아주 다르다. 야구를 그만두고 골프를 하면서 금방 점령할 줄 알았는데 저는 포기했다. 그 정도로 골프라는 스포츠가 어렵고 야구보다 멘탈이 강해야 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전에는 골프 선수를 볼 때 높게 평가하진 않았는데, 제가 골프를 해보면서 골프 선수들의 대단함, 위대함을 느끼게 됐다.”며 “저도 예능을 하게 된 것도 해보지 못 한 걸 경험해보고 싶어서 한 것인데, 좋은 분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는 당연히 (야구보다) 골프가 어렵다. 야구는 컨디션이 안 좋으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는데 골프는 아직 그런 방법을 알지 못해서, 어렵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하고 있다.”며 “4~5시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나 힘든데, 골프를 하면서 마인드 콘트롤 할 수 있는, 그게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유현주 프로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으로 “생소하긴 한데 주제가 골프였고, 여기 세 분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처음이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좋은 멤버로 이승기를 꼽았다. 이승기는 “초심자의 반란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경규는 골프의 단점을 말하고 싶다면서 “아주 큰 단점이 골프가 너무 재밌다는 것이다. 너무 재밌어서 30년을 했다. 골프가 재밌는 건 상대가 무너지지 않나. 그거 보고 있으면 진짜 시원해 죽겠다.”며 “내가 잘 치는 것보다 이승기가 OB 내는 게 너무 재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승기는 “골프는 못 치면 웃어 지지가 않는다. 거기서 이경규 선배님이 저를 보고 너무 즐거워하실 때, 나는 집에 너무 가고 싶은데 그래도 방송에 임해야 하니까. 해서 저는 골프의 매력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 골프는 절대적인 1등은 없는 스포츠인 것 같더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드라마로도 짧은 반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승기는 최경주 프로를 꼽았고, 이경규는 로리 맥길로이, 타이거 우즈, 박인비 프로를 꼽으면서 “아마추어와 어울리고 싶지 않다. 내가 왜 아마추어와 쳐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아마추어가 아니다.”라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이경규는 “요즘 골프 프로그램이 많은데, 그중에 저희 프로그램은 차별화될 것이다. 새로운 재미와 골프의 행복한 재미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이승기는 “골프는 진지하고 진중한 스포츠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희는 정말 유쾌하고 즐겁게 치고 있다. 저 같은 진짜 백돌이부터 30년 구력에도 뭔가 신뢰가 가지 않는 플레이어도 계시고 진짜 프로도 계시고 프로 못지않은 놀랄만한 분도 계셔서, 몰입해서 골라 보시는 맛도 있을 것 같다. 매주 금요일 밤에 편하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SBS ‘편먹고 공치리(072)’는 오는 7월 16일 오후 11시 30분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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