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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코로나19 음성에도 활동 중단.."건강-안전 최우선"

  • 입력 2021.07.12 14:2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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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이 코로나19(신종 바이러스감염증)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이달의 소녀(LOONA)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 전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최근, 육군 훈련소에서 1, 2차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성을 받은 후 확진자가 발생, 집단감염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보고된 만큼 이달의 소녀는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선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활동을 오늘(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 중이었다.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지난 9일 이달의 소녀(LOONA)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 전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활동을 오늘(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오빛 분들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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